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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 운영[굿뉴스365]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운동학교와 치매가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에는 관내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 35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내 힐링센터를 방문해 다도 체험에 이어 그림분석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 활동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활동으로 가족들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다양한 기억지킴교실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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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시민 건강걷기 행사’ 5월 11일 개최[굿뉴스365] 공주시는 올해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를 5월 11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발걸음, 치매극복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행사▲건강걷기 ▲건강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치매 인식개선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한다. 건강걷기 코스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 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약 60분 소요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걷기, 비만 예방, 금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의 건강생활실천과 치매 예방,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보건사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 사업 일환으로 ‘혼자서도 잘 걷쥬, 혜택이 막 생기쥬’라는 걷기 챌린지도 진행된다.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걷쥬’ 앱을 설치한 뒤 걷기 기간 동안 5만보를 개별로 완주한 뒤 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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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27일 개장[굿뉴스365]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청남도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2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공주시와 NH농협 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 장터는 오는 27일 개장해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는 충남도내 7개 농가와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7일 개장에는 계룡딸기 300상자와 우성오이 1800개를 시중보다 20~30% 특별할인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달걀 10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는 계절별 행사와 김장하기, 알밤줍기 체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총 59차례 진행된 지난해 바로마켓에는 9만 6천여명이 찾아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에서 문화관광을 즐기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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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등 7종 무료 운영[굿뉴스365]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운영했던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올해 7종으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한 트리클라이밍 체험이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는 로켓스윙,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빅스윙, 슬랙라인, 나무그네, 바이킹해먹 등 7종으로 늘려 숲속 놀이터로 운영한다. 특히 트리클라이밍 체험은 전용 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관점에서 숲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나무와 자연을 체감하며 자연의 새로운 발견을 느낄 수 있다. 상반기는 5~6월 매주 일요일과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 6월 6일 현충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40회에 거쳐 운영한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산림휴양 마을의 자연 친화적인 산림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숲속 체험을 통해 지쳐있는 몸과 마을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해마다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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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4월 27일부터 재개[굿뉴스365]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진행된다. 또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된다. 단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올해는 수문병 근무교대식의 웅장한 연출을 위해 전문연기자 3명을 추가해 총 36명의 수문병이 수문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수문병이 입는 병사복을 관람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백제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70회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에 대비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되고 완성도 높은 역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명성과 가치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1천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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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에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굿뉴스365] 공주시는 원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중동과 산성동 일원의 오래된 건물 6채를 매입한 뒤 4개 권역으로 나눠 원룸형과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청년 개개인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주거 형태로 조성한다.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중동 지역 공유주택은 기존 모텔로 쓰이던 건물로 1층은 주차장과 모임실로 조성하고 2층에서 4층은 침실 11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이뤄진 공유 하우스형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올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어 내년 말까지 4개 권역의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입주자는 준공 2~3개월 전 홍보를 통해 사전 모집한다. 월 사용료는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10만원 내외로 책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공주시 거주자로 공유주택에 입주하면 2년 거주한 뒤 1회 연장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주거지원 정책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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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 위촉[굿뉴스365]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와 신규 통역봉사자 등 홍성군 가족센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119통역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자들을 통해 러시아, 중국어 등 16개 언어로 154건의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119신고 접수 시 통역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현재 16명의 통역봉사자를 연말까지 2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상황요원, 통역사의 3자 통화 훈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류진원 충남119종합상황실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119에 손쉽게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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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해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이다. 이완식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해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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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돈산업 육성 위한 법률제정 촉구[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농업생산액 전체 중 축산업 비중이 43%에 이르고 있고 특히 한돈은 농업생산액 품목 중 쌀 생산량을 제치고 생산액 9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곡물가격 및 원자재값 상승, 탄소중립·동물복지·축산악취 등 소비변화와 지역 상생 문제에 따른 사육환경 개선 비용 증가 등이 우리 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돈육시장은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에 따라 완전개방상태에 가까워 국내 및 해외 돈가 상황에 따라 수입량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변동이 매우 유동적이고 ASF 발생으로 최근 해외수입이 주춤했으나, 전염병 미발생 지역의 수입 가능성 증가에 따라 향후 돈육 수입이 확대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새로운 시장개방 추진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 등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농업·농촌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한돈 가격 및 수급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 지원, 탄소 중립 대책, 전문인력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한돈산업과 한돈농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별 법률 제정을 통한 한돈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회 계류중인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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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사법경찰,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개소 적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 안전시설 미비, 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 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26일부터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 대상으로 중점 단속, 수사를 실시했다. 단속 결과 시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 31곳과 업소 운영자 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침구류, 세면도구, 취사도구 등을 갖추고 숙박비, 청소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박당 6만 5,000원에서 8만 5,000원의 요금을 받은 혐의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운영자들은 1인이 3개소에서 최대 12개소까지 오피스텔을 임차해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적발된 6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으로 혐의가 입증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소 폐쇄 및 불법 소득 세금추징 등을 관련기관·부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거나 탈세 우려가 있는 불법숙박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 누리집 시민의 창과 민원콜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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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합동평가 특·광역시 종합 1위 달성[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평가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나눠 이뤄진다. 시는 정량평가에서 83개의 지표 중 80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지표 목표 달성이 10.7%포인트 상승해 평가 대상 지자체 중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정성평가에서는 17개 지표 중 7건의 우수사례가 뽑혀 특·광역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성평가는 지자체 다양한 정책 중 우수정책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초지자체가 없는 세종시의 경우 타 시도에 비해 정책의 다양성 측면에서 평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세종시 주요 추진사업인 직장맘 지원센터 개소,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아동·여성 복지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문화접근성 확대 사업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성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주요 우수사례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민-관의 하모니, "세종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최초 구현 ▲다정다감 세종시:다정하게 시민의 가정에 다가감 ▲세종은 지금 아이돌 전성시대다. 또 ▲세종시는 지금도 미래도 청정해 청소년 정책의 해법은 청소년에게 ▲방방곡곡 문화가 피어나는 이곳, 세종시로 초대한다 ▲불법현수막은 ZERO, 재활용은 UP:광고물 정비도 스마트한 세종 ▲더 가까이, 더 든든하게:세종자치경찰이 시민과 함께한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지난해 포상으로 받은 7억원보다 더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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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배치 4기 참여기업 모집[굿뉴스365]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 CHANGeUP NAVIgation Batch 4기 참여기업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팁스 운영사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선정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운영 기간은 2024년 4월에서 12월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충남 지역 주력산업 및 초격차·신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들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희망 기업 또는 창업아이템에 대한 시장검증 완료·개발하는 단계로 투자 유치가 필요한 기업이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심층멘토링, 글로벌 진출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충남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우수기업 대상 센터 직접 투자 및 요건 충족 시 팁스 R&D 추천 등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는 충남창경센터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제출 서류 다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 또는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지난 4월 선정된 50억 규모의 모태펀드 지역 창업초기 펀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속화 지원와 스케일업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유망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통해 도내 투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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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 활동 강화[굿뉴스365]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청양군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스 교육을 듣고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작업치료학과 재학생은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로 활동한다. 이를 위해 작업치료학과는 치매예방프로그램 봉사를,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치매안심마을 벽화그리기 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교육과 봉사 실천을 통해 인격배양과 치료인으로서의 사명감 및 윤리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치료계획 및 중재를 직접 세움으로써 미래 치료사의 대처 능력을 학습할 방침이다. 김미점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자기주도적인 사회봉사활동 참여 유도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재학생들에게 작업치료적 중재와 클라이언트 상담 및 교육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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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 천안시의회는 25일 천안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그 간 천안시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의식 강화와 지방자치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한 교육을 위해 청소년 의회교실 및 청소년·어린이의회와 같은 교육 사업을 시행해 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시의회와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 및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상호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회교실 및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이 가능하도록 협력 ▲상호협력 홍보를 위해 상호 간의 홍보대사 위촉 등으로 협약의 유효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이다.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고 앞으로도 이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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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대표 관광콘텐츠 찾는다[굿뉴스365]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한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에 본격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시군 관광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관광 관계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충남 방문의 해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과 신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준비상황 점검에서는 시군별로 발굴한 맛집, 숙소 등 대표 관광콘텐츠와 계절별 코스 및 축제·문화행사를 연계한 테마 상품 발굴 결과를 공유했다. 특선 상품으로는 천안시의 ‘독립기념관–성성호수공원–병천 순대국밥–뚜쥬루빵돌가마마을’, 보령시의 ‘천북 굴따라길–충청수영성–오천항 수산물판매센터–우유창고’ 등 시군별 관광 명소와 맛집 등을 결합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도는 최근 ‘먹방’으로 일컬어지는 맛집과 유명 카페 탐방이 여행 트렌드인 점을 감안해 지역 맛집과 디저트 카페, 관광명소를 특선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는 전략이다. 발굴한 관광 콘텐츠는 전문가 의견과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가칭 ‘충남 관광 15선’을 선정 후 하반기부터 팸투어, 세일즈콜, 박람회·로드쇼, 관광누리집, 누리소통망, 팸플릿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숙박업소 및 음식점의 위생·시설 상태 등 수용태세 점검에도 행정력을 집중,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충남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신규 시책 발굴 토의에서는 산, 등대, 섬, 둘레길 등을 활용한 코스 인증 사업 도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유명인과 팬들이 충남에서 이벤트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달달 충남 여행’, 야간 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남 방문의 해에 이어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년 섬비엔날레, 천주교세계청년대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도내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성공리에 추진해 메가이벤트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는 다시 한 번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서 이미지 제고 및 2026년 연간 방문객 5000만명을 달성해 국내 관광지 3위 도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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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위산업전시회 ‘성공 개최’ 힘 모은다[굿뉴스365]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방산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담당기관 컨설팅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해외 공식 대표단과 참가 기업 간 구매 상담회 △참가 기업 신기술과 제품 시연 등이다. 육군협회는 한국관광공사는 복합전시산업에 따른 1인 당 지출액을 내국인 22만 9259원, 외국인 223만 4605원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전시회 기간 계룡시를 비롯해 충남에서 유발되는 소비 금액이 23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아시아 최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4만 7000여 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방수도 계룡시와 힘쎈충남의 브랜드가 한차원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전쟁과 분쟁 등으로 케이-방산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와 계룡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는 국가적 행사로 치르게 됐다”며 “전시회가 계룡대에 정착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서 지자체와 육군협회가 상호 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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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국제학술대회 개최[굿뉴스365]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국립공주박물관와 공동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새로운 도약” 이란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4월 25일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과 공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행사로 꾸며졌다.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과 중국의 동시기 고분의 변화양상과 수촌리고분군에 출토된 토기와 마구, 유리제 유물들의 의미와 가치 등 공주 수촌리고분군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공주 수촌리 백제고분군과 백제사 연구’ 란 주제로 진행된 기조강연에서는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가 수촌리고분군이 발굴됐다. 으로서 백제 지방세력의 존재양태와 지방사회의 성격, 백제 지방통치방식, 지방과 중앙과의 정치적 관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 주목하며 앞으로 공주 수촌리고분군의 연구성과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심화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3개국 학자가 모여 7개의 주제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 학자는 김현일 오진석, 이현숙, 김성실, 서정석이 참여해 수촌리고분군의 조사성과와 중극 동진시기 중국 고분과의 비교연구, 토기 부장으로 본 수촌리 세력의 권역과 성격, 유리제 유물의 검토, 앞으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시선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일본 연구자로는 야마모토 다카후미가 ‘일본 고분의 변천과 공주 수촌리고분군’이란 발표로 삼국시대 한반도계 선전기술과 문화가 일본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관해서 공주 수촌리 고분군이 하나의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연구자로는 조우멍위엔이 ‘수촌리 출토 마구와 모형마구를 포함하는 중국 마구의 비교연구’를 통해 고구려와 삼연 및 삼국·양진·남북조 고분 출토 마구 분석을 통해 백제 특유의 현지화된 마구를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재윤을 좌장으로 해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굴을 담당했던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개원 20주년과 수촌리고분군 발굴 20주년을 맞아 무령왕릉 이후 백제사 최대의 발굴이었던 수촌리고분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발전적이고 종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수촌리고분에서 백제 금동관모가 발굴되면서 백제사 연구에 새로운 획을 그었고 지난 20년간의 우리 연구원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의 20년도 도민들에게 양질의 역사문화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주 수촌리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과 더불어 백제왕도 핵심유적으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9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금동관모 2점을 비롯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백제 왕실과 지방세력의 정치·사회·문화적 관계를 규명하는 키워드를 내포한 유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수촌리고분군 방문자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교육·체험·관광 등 문화재의 다양한 활용을 통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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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시장서 수산물 구매하면 최대 2만원 환급[굿뉴스365]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천특화시장 임시개장 기념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22일 화재 발생 이후 약 3개월 만에 임시개장하는 서천특화시장의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기 및 수산물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상생할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환급행사와 함께 지역수산물 할인행사 및 라이브 커머스 입점 등을 추진, 수산물 소비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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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지방시대 구현 앞장[굿뉴스365]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첫 날 공주시를 방문한 위원회는 △백제문화 활용 관광자원 개발 △제2금강교 건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도청으로 이동해 민선8기 도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철도·고속도로 건설 등 광역입체 교통망 확충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지역 의과대학 신설 및 내포 대학병원 설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등 우선 추진 정책과제의 추진 전략 및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공공기관 이전 관련 내포신도시의 경우 2020년 10월 2차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 후속 정부정책이 없었던 만큼 우선선택권 부여 방안을 요청했다. 지역 의과대학 신설은 비수도권 도 단위 국립대 의대 미소재 지역 우선 설치와 내포신도시 대학병원 설립을 건의했다.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이 충남에 약속한 사항으로 공모 절차 없이 추진해 줄 것과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날인 이날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아산 인주역에서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연결 △아산경찰병원 건립 등 현장을 둘러봤다. 도는 세계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은 △건강한 바다 환경 △해양 생태 체험 거점 △지역 상생 등이며 총 12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가로림만보전센터 건립 △서해갯벌생태공원 조성 △점박이물범관찰관 건립 △생태탐방로 조성 △생태탐방뱃길 개발·운영 등이 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현재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만간 통과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된 만큼,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면 곧바로 설계에 돌입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정찬형 정책기획관은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이행 지원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는 지역발전과 정부정책에 대한 대국민 신뢰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첫 번째 현장동행을 함께 해준 충남의 추진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소멸 위기극복에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시도와 협업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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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25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충남도의회 윤희신·신영호·김민수 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예산회계전문가 등 총 13명이 선임됐다. 도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에서 집행한 약 15조 원 규모의 2023회계연도 예산 전반을 검사하게 된다. 조길연 의장은 “재무 상태를 확인하고 검사하는 결산 검사는 우리 충남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다지고 충남의 미래를 계획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 재정이 한층 더 투명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