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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꽃마을에 찾아온 온정청양군 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을 찾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40여명의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기계 수리와 부품교체를 비롯해 노후화된 전선과 전등 교체 등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사항을 접수 받아 도움을 줬다.광금리 장광석 이장은 “코리아텍 봉사단이 방문해 모처럼 마을에 활력을 주고 분위기가 좋아졌으며, 마을 곳곳에 필요한 일손이 많았는데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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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산업부장관상’ 수상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전국 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시는 중동 공영주차장 건립, 유구시장 비가림시설 설치 및 광장 조성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고객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시장 상인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개장하는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을 아끼고 지키려는 시민들의 애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상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올해 지역선도시장 공모사업에 공주산성시장이 선정돼 25억원을 확보, 2019년까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시장 개발, 산성시장 스토리텔링개발, 특화상품 고도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선도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우수시장박람회’는 전국 120개 전통시장이 참석하는 행사로, 공주시에서는 공주산성시장이 참가해 공주 밤 및 인절미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공주 전통시장 및 특산품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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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반포도자문화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7일 반포면 상신리 계룡산도자문화관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축제 축하 및 계룡산도자문화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식은 1부 식전행사로 ‘공주전통 연희(판)의 사물놀이’에 이어, 2부 공식행사에서는 경과보고, 축사, 도자기 휘호 작성 및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이번에 추진한 반포도자문화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국비 포함 총 29억 6천만원을 투입해 계룡산도자문화관 신축, 마을공동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전통우물 복원, 마을안길 포장 등 계룡산도예촌의 활성화와 반포면 상신리, 하신리, 온천1리 주민 복지서비스 공간 및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이번에 준공된 계룡산도자문화관은 철화분청사기 전시관으로 활용됨으로써 계룡산도예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새로이 조성된 산책로와 복원된 전통우물 등은 지역민의 건강과 여가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이를 통해 반포면 상·하신리, 온천1리 등 농촌마을이 계룡산도예촌과 긴밀한 관계를 통한 도자문화권역으로 활성화됨은 물론, 주민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반포도자문화권역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머무를 수 있는 도자문화권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운영위원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반포도자문화권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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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중화장실 21곳 '몰카' 합동점검 실시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남녀공용 화장실 3개소, 여성용대변기 수가 많은 화장실 10개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화장실 8개소등 총 2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에는 렌즈탐지형 몰래카메라 점검 장비가 사용됐으며, 점검 결과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몰래카메라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명절 및 휴가철에도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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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온실가스 감축 25억원 상당 탄소배출권 확보천안시는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으로 총 11만9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2년간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6만2888톤을 초과 감축했으며 올해도 5만6768톤을 추가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가 감축해 확보한 배출권은 탄소배출권 한국거래소 시세(10월 기준 톤당 2만1050원)로 환산하면 25억원에 달한다.2015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에서 할당한 배출량을 초과 배출한 업체는 탄소시장에서 배출권을 구입해야 하고 감축한 업체는 초과 감축한 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은 발전, 철강, 시멘트, 정유, 폐기물 부문 등 599개 업체로, 그 중 자치단체는 특별시1, 특별자치도1, 광역시6, 시 27개 등 35개 자치단체가 적용하고 있다.이번 천안시 감축량은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소각장, 하수처리장, 정수장, 매립지 등 41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시설 효율개선, 계측기기 검교정,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모니터링 실시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또 확보된 탄소배출권 초과 감축분 6만2888톤을 내년 상반기까지 탄소시장에 우선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수입은 환경기초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등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우리시가 할당된 탄소배출권을 준수하고 초과 감축할 수 있었던 것은 41개 환경기초시설의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에너지 절약 노력과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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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소외된 이웃 살피는 소중한 시간공주시 유구읍(읍장 김창수)이 지난 28일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교실, 실버댄스교실, 노래교실 등 10가지의 프로그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주민들에게 마음껏 선보임으로 인해서 아낌없는 갈채를 받았다.또한 이날 유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배)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연말연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할 기금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유구지역 학생들의 밴드공연과 초대가수 신나남,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에서 배출한 가수 심분영의 공연 등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김창수 유구읍장은 “행복한 유구 만들기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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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가는 어린이 性인형극 공연 전개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 4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으로 「찾아가는 性 인형극」 교육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 성․가정폭력 통합 상담소」와 「홍성생태학교 꿈 인형극단」이 연계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및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아동성폭력 및 성추행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의 내용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의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의 몸이 매우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지키고 표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심어주는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며,“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위험상황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바람직한 성 개념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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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가을향으로 물들다천안시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청 및 의회 청사에서 ‘2017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대륜작, 현애, 입국, 분재국, 일간국, 화단국, 형상작 외 특색 있는 조형물 등 총 1,300여점으로, 천안제일고 담당교사와 학생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작품들로 꾸며졌다.전시회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 및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토·일요일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작품 감상과 함께 화분심기 무료체험도 참여해 볼 수 있다.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국화작품전시회를 통해 맞춤형 전문 화훼인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고, 곱고 아름다운 분위기 연출로 많은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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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시안-쿡,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서산시의‘아시안-쿡’이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개최된‘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공동체 한마당’에서 공동체 우수사례로 꼽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 경상남도, 한국마을기업협회, 한국지역진흥재단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지속 가능하고 모범이 되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시안-쿡은 시가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탁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다문화 음식점이다.아시안-쿡은 다문화 인식개선 거리캠페인, 지역축제 참여, 다문화가족과 만남의 장 마련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안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서산시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인식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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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홍성군청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해부터『공무원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공무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청 직업체험프로그램은 3년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꿈길 사이트 내 인증기관으로 탑재하게 됐다. 홍성군은 올해 광흥중, 갈산중 2교를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그동안 관내 중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8회 운영했으며 올해 참여 학생의 90%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직업체험의 인식을 공유 및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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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홍성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구 모두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급신청가구에 노인(만 65세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장애등급 1~3급)이 포함되어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장애인연금수급자가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20세 이하의 1급, 2급,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는 소득·재산 하위 70%와 상관없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기존 부양의무자기준으로 인해 탈락한 수급자 가구를 중심으로 개별 신청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며, 차상위계층 지원 사업 대상자, 기초연금·장애인연금수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읍·면 팸플릿 등 배부를 통해 수급 신청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조사를 통해 신규보호가 가능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수급자 발굴도 연계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부양의무자 제도개선으로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소위 ‘노-노(老-老) 부양’, 장애인이 장애인을 부양하는 ‘장-장(障-障) 부양’ 등으로 일컬어지는 가장 어려운 계층을 수급자로 보호함으로써 최대 100가구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해당주소지 읍·면 주민지원팀에 신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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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 태안군에 장학금 500만 원 기탁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신문웅)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9일 태안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와 연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추방 결의대회 및 방범가족 한마음 대회’를 열고, 대원들이 한뜻으로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태안군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총 767만 6천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신문웅 연합대장은 “태안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대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발로 뛰는 자율방범연합대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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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합동점검최근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이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공중화장실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태안’ 건설에 앞장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군 관련부서(환경산림과·주민복지과), 서산경찰서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관내 공중화장실 중 주요 관광지에 위치해 있거나 사용빈도가 높은 29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영상촬영 기기가 소형화되고 개인 인터넷방송 등이 활성화되면서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건수가 지난 5년간 연평균 21%씩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는 데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군은 여성인력을 활용해 몰래카메라 범죄가 주로 일어나는 여성화장실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렌즈형 기기로 의심 장소를 정밀 탐색하고 조사 과정에서 화장실 이용객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철저한 조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군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도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중 점검을 실시, 이른바 ‘몰카 범죄’가 없는 안전한 관광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해 여성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필요시 숙박업소와 목욕탕, 수영장 내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도 추진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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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태안!’, 외국인들도 반한 서해안의 비경태안군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서며 ‘관광 태안’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국내 유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 학생과 태안군 공공외교단 등 130여 명을 초청, 태안읍 전통시장과 신진도, 팜카밀레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태안군 공공외교단 태안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안투어는 서해안의 대표 휴양도시인 태안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민선6기 들어 신문기자, 방송작가,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태안투어를 실시, 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투어 참가자들은 이날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 ‘태안거리축제’에 참여한 뒤 신진도 안흥유람선을 체험한 후 남면 팜카밀레를 방문해 가을의 낭만을 즐겼다. 투어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태안군은 바다와 꽃, 사람과 전통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라며 “한국에 있는 동안 다시 한 번 태안을 방문해 여러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찾아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안군이 추진 중인 공공외교단 사업은 민선6기 온라인(SNS) 홍보사업과 연계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지난해 9월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베트남·몽골 유학생 60명을 공공외교단으로 위촉했으며, 단원들은 즉각적인 소통과 홍보가 가능한 SNS와 블로그 등에 태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태안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과 관광관련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태안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해 이들이 고국에 돌아가서도 태안군을 재방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외 홍보에 나서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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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상기 태안군수한상기 태안군수는 31일 오전 11시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에서 열리는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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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2017 배움중심 수업 축제 개최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우길동)은 28일 내포초등학교에서 홍성지역 초·중·고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홍성군 배움중심 수업축제를 개최했다. 홍성군 배움중심 수업축제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기록의 일체화 실천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행복수업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홍성군 배움중심 수업축제는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역량교육디자인연구소 권순현 소장을 초청해 ‘교실을 춤추게 하는 감동의 수업여행’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2부는 초등과 중등을 나누어 분임별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연수가 진행됐다.초등은 학년군 별 3분과, 중등은 교과군 별 3분과로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수업축제에 참석한 교사는 “실질적인 체험연수 뿐만 아니라 여러 선생님들과 그 동안 고민해 오던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그리고 기록까지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추인 교육과장은 격려사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역량 중심의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특히 주말에도 수업축제에 참가하여 전문성 향상에 애쓰시는 선생님들을 위하여 홍성교육지원청에서는 더욱 학교 현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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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장미마을 역사속으로성매매 우려 지역인 충남 아산시 온천동 일대 장미마을에 즐비하던 술집과 모텔 등이 철거되는 등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 미래를 위한 적극 행정이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충남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로 알려진 장미마을을 올해 말까지 개조해 사회적 경제·청년창업 공간으로 만들어 아산시의 도시브랜드 제고하겠다는 복기왕 아산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시민들의 협조와 기대감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또한, 아산시 이미지 제고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신변을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한 숨은 공로자들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에 하나가 바로 불법성매매 우려지역인 장미마을 현장단속을 맡은 단속공무원들이다.아산시 위생과(과장 김은태)에 따르면 한때 성매매업소가 40여 개소까지 늘었었지만 단속 초기인 2015년 장미마을 업소는 23개소로 줄었고 2017년 10월말 현재 14개소(실제운영은 10개소)만 남아 있는 상태이며 남은 업소도 시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성 매수자들이 찾을 수 없게 되자 사실상 폐업 수준인 상태라고 밝혔다.아산시 위생과 위생지도팀을 중심으로 한 단속 실적 또한 2015년 4월부터 매주 1회 이상 총 87회의 단속을 실시해 현재 허가취소 4건, 영업정지 18건, 과징금 10건, 과태료 5건, 형사고발 22건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전봉상 위생지도팀장은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아산시 미래를 생각하는 복기왕 시장의 강력한 의지 속에 팀원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야를 막론하고 단속을 펼쳤다.”며, “각 부서의 공무원들도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해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사업이 성공적으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미마을 철거로 스마트 아산에 걸 맞는 깨끗한 도시 이미지는 물론 건전하고 안전한 도시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아산시 민선6기 주요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우려지역(장미마을) 기능전환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은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시재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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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가 전하는 '1g의 용기'보령시는 내달 2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지탐험가이자 긴급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을 초청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 라는 주제로 제146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한비야 교장은 홍익대학교 영문과, 미국 유타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국제홍보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국제 홍보회사에서 근무하다 서른 셋의 나이에 세계여행길에 올라 오지여행을 소재로 베스트셀러가 된‘바람의 딸’시리즈를 출간해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이후 마흔둘에 국제 NGO 월드비전에 입사해 긴급구호 팀장으로 세계 곳곳의 재난 현장에서 일해 왔고, 현재는 세계시민학교장을 맡으면서 전쟁과 재난재해로 인한 난민들의 구호 활동에 힘쓰고 있다.주요 저서로는 세계 오지여행기‘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재난 지역 긴급구호 현장보고서‘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시원한 세상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그건, 사랑이었네’등을 펴냈고, 최근에는 할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1그램의 용기’를 출간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오지여행과 긴급구호를 하며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이야기와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는 이들에게 즐겁고 자유롭게 남을 돕는 발자취가 곧 인생이라는‘용기’를 건네는 응원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세계화, 지식정보화, 지방화 시대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보령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문화적 갈증의 해소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의를 끝으로 올해 강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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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에서 풍기는 '커피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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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렴시책 일환 동료 칭찬캠페인 ‘호응’보령시는 청렴, 친절 사례 공유를 통한 긍정마인드를 높이고,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청렴은 신뢰를, 칭찬은 활력을’이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내 동료를 칭찬합니다’청렴시책이 공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칭찬대상은 전 공무원으로 칭찬 글은 청렴, 친절, 업무추진에 도움을 받은 사연을 올해 발생한 사례 위주로 사실적으로 작성하는 것이고, 공감 댓글은 칭찬대상자의 또 다른 칭찬과 공감하는 내용을 남기는 것이다. 시는 9월 한 달 간 160여 명의 참여자 중 우수사연 및 댓글 등록자를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직원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으로 조직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태현 기획감사실장은 “조직 내 동료들을 서로 칭찬함으로써 각각이 무슨 업무를 맡고 있는지, 어떤 애로 사항이 있는지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운 업무에 대해서는 연찬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내부 조직력을 굳건히 해 시민들에게 청렴하고 긍정적인 행정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