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12-12 07:54
[굿뉴스365]힘쎈충남이 유럽에서 도내 투자 유치 규모를 확대하고, 경제영토 확장 교두보를 놨다. 독일 지방자치단체와는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폴란드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는 더 큰 우정을 쌓으며, 대한민국과 충남의 위상을 높였다.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 초점 김태흠 지사는 6박 8일 동안의 유럽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5일 귀국했다. 김 지사의 이번 유럽 출장은 외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순방 사흘째인 31일(이하 ...
[굿뉴스365] "그집은 어떻게 담나요? 우리 집은 카나리하고 새우젓을 쓰는데” "우리는 황새기(황석어)를 넣어 담가요.” "배추가 싱싱하네. 김장은 배와 굴이 들어가야 시원해서 다른 젓갈은 많이 안써요” 평소에 마주할 일이 없던 이웃들이 삼삼오오로 김치속을 버무리며 자기집 김장소의 비밀을 공유한다. 세종서 재배한 배추를 주원료로 고춧가루는 충북에서 젓갈은 충남산으로 버무린 김치가 4일 ‘김장과 품앗이’로 충청권이 하나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 세종시 이응다리에서 선보였다. 2013년 김장이 유네...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백성현 시장 [굿뉴스365]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선언하며 문을 연 민선 8기 논산시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취임 이후부터 지역 산업·정책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가속페달을 밟은 백성현호 논산시는 ‘군수산업의 메카’라는 명확한 목표지점으로 향하고 있다. ‘논산을 새롭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깃발을 내걸고 1년간 전진한 논산시가 만들어낸 성과와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살펴본다. 호국의 도시 논산, 국...
[굿뉴스365]‘공정과 형평’을 기치로 지난 1년간 아산시정을 이끈 박경귀 시장이 2년차를 맞는다. 지난 1년간 아산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는 그는 민선 28년 동안 쌓여진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다. 민선시대 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저변에 깔려있던 기득권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산을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치유법 또한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그는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산을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신정호를 중심으로 빠르게 새로운 트랜드의 문화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
[굿뉴스365]1년전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기적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한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 시정 8년, 갑과 을로 나눠진 국회의원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시의회는 18명의 시의원 중 국민의힘 소속의원은 단 1명. 그마저도 비례 출신이다. 민주당은 세종시가 출범한 이후 모든 선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특히 4년전 지방선거는 그야말로 싹쓸이였다. 2년후 펼쳐진 총선 역시 마찬가지. 지방선거 직전의 대통령 선거에서 격차는 비록 7.8%로 줄었지만 야당 대선후보의 승리였다. ...
논산시-아시아한상베트남남부연합회 상생행복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백성현 논산시장 [굿뉴스365]지난해 대한민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고품질 고급화’ 흐름 속에 수입식품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수입 과일 전문 로드숍과 마트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하노이ㆍ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과일ㆍ채소 등의 식품 역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
JM그룹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백성현 논산시장 [굿뉴스365]지난해 대한민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고품질 고급화’ 흐름 속에 수입식품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수입 과일 전문 로드숍과 마트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하노이ㆍ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과일ㆍ채소 등의 식품 역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첨단 ‘과학영농’과 행ㆍ재...
논산시-안민 협약식 기념사진 [굿뉴스365]지난해 대한민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고품질 고급화’ 흐름 속에 수입식품에 관한 관심도가 증가하며 수입 과일 전문 로드숍과 마트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하노이ㆍ호치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한류 문화 확산에 힘입어 과일ㆍ채소 등의 식품 역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첨단 ‘과학영농’과 행ㆍ재정적 지원망을 토대로 ...
[굿뉴스365] 땅거미가 내려앉을 무렵 출발해 금강기슭을 지나 칠흑같은 어둠속에 찾은 마을. 그곳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생탐방의 첫 출발지인 부강면 등곡3리다. 이 마을은 1970년대 충광농원이 들어서며 한센인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어둠에 묻혀 있지만 등곡이란 마을 이름처럼 등짐을 지고 가자면 등골이 휠 정도로 힘들다고 하지만 그리 산세가 험해 보이지는 않는 곳이다. 동쪽으로 노고봉과 뒤편의 화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나지막한 구릉과 금강을 낀 들판이 마을 사람들이 부르는 이름 존들(좋은들)처럼 ...
[굿뉴스365] "저는 영원한 9급 공무원입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일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2023년 첫 회기에 돌입한 지난 17일 예산출신 충남도의회 재선인 방한일 운영위원장의 일성이다. 그는 1977년 9급으로 공직에 입문, 고덕·오가·대술면장, 환경·산림축산·농정유통과장, 예산읍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40년의 공직을 마감했다. 쉰둥이였던 방 의원은 중학교 3학년 봄에 부모님을 모두 잃은 처지가 됐다. 이런 방 의원은 큰형님 댁에서 같은 또래인 조카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 ...
알품스공원 [굿뉴스365] 청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특별한 청양’ 관광브랜드 마케팅에 집중한다. 군은 현재 천장호, 칠갑호, 장곡지구 등 3대 관광권역에 744억원을 투자해 천장호 생태관광 기반 구축, 알프스로 가는 하늘길 조성, 천장알프스지구 관광 인프라 확충 장곡천 수변생태공원 조성, 청양 알품스공원 조성, 어린이백제체험관 건립,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진입로 공사 칠...
신정호 아트밸리 셔틀버스 1호 탑승 이벤트 [굿뉴스365] 최근 20년간 아산은 현충사와 온천으로 대표되던 관광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의 주력 산업 기지가 입지한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거점기지로 아산을 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변방의 온천 도시 아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산업의 중심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산시에는 번듯한 공연장과 미술관은커녕, ...
[굿뉴스365]2023년 계묘년을 맞는 첫날 세종시 연서면 소재 보림사에서는 세종에서는 처음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렸다. 세종에서 첫 제야의 종 타종이라는 기대감에 행사 6시간여 앞서 보림사를 향했다. 사찰에서의 행사라는 기대도 한몫했다. 6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도착했다. 보림사는 나지막한 산자락 아래 포근하니 들어앉은 도량이었다. 사찰에 들어서며 가장 먼저 만난 이가 "공양 안하셨으면 공양부터 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넨다. 보편적으로 "어디서(어떻게) 오셨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건...
좌측부터 사인보양 아마르사이항 몽골 국무부총리, 백성현 논산시장 [굿뉴스365]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 출장길에서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곧장 향한 곳은 몽골 날라이흐구(區)였다. 헌츠빌에서 군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면 몽골에서는 지역사회에 놓인 현안에 초점을 맞추고 해결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백 시장은 몽골 현지에서 정치인, 행정가는 물론 재계, 학계 인사 등과 광범위하게 접촉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농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으며 외자 유...
좌측부터 토미 배틀 헌츠빌 시장, 백성현 논산시장, 존 해밀턴 행정관 [굿뉴스365] 아흐레간의 미국-몽골 출장을 수행하고 돌아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행복 논산을 만들고자 천명했던 군수산업 메카로의 발전, 생명산업인 농업의 진흥, 기업하기 좋은 논산 조성 등의 미래비전을 또렷하게 응시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논산시 발전 방향을 고도화하고 지역경제를 둘러싼 각종 현안의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지난 13일 애틀랜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