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도자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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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치매안심센터,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 운영[굿뉴스365]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뇌운동학교와 치매가족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요기조기 기억지킴교실’에는 관내 경증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 35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내 힐링센터를 방문해 다도 체험에 이어 그림분석 활동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자신감 회복을 돕는 활동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이번 활동으로 가족들과 함께 자연에서 힐링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편안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다양한 기억지킴교실이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와 격리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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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시민 건강걷기 행사’ 5월 11일 개최[굿뉴스365] 공주시는 올해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를 5월 11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발걸음, 치매극복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걷기 생활 실천과 건강 관련 정보 제공,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공주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식 행사▲건강걷기 ▲건강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치매 인식개선 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한다. 건강걷기 코스는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둔치 산책로를 따라 정안천 생태공원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6km 코스로 약 60분 소요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올바른 걷기, 비만 예방, 금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의 건강생활실천과 치매 예방,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보건사업 홍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 사업 일환으로 ‘혼자서도 잘 걷쥬, 혜택이 막 생기쥬’라는 걷기 챌린지도 진행된다. 공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걷쥬’ 앱을 설치한 뒤 걷기 기간 동안 5만보를 개별로 완주한 뒤 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공주시민 건강걷기 행사 내용은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올바른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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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남 대표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백제금강점’ 27일 개장[굿뉴스365]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청남도 대표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이 오는 27일 금강신관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운영되는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제공을 목적으로 공주시와 NH농협 공주시지부가 연계한 ‘1도 1대표 직거래장터’이다. 장터는 오는 27일 개장해 1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는 충남도내 7개 농가와 공주시 관내 45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12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27일 개장에는 계룡딸기 300상자와 우성오이 1800개를 시중보다 20~30% 특별할인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달걀 10구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는 계절별 행사와 김장하기, 알밤줍기 체험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총 59차례 진행된 지난해 바로마켓에는 9만 6천여명이 찾아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역시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공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추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에서 문화관광을 즐기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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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산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등 7종 무료 운영[굿뉴스365]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운영했던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올해 7종으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한 트리클라이밍 체험이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는 로켓스윙, 트리클라이밍, 몽키클라이밍, 빅스윙, 슬랙라인, 나무그네, 바이킹해먹 등 7종으로 늘려 숲속 놀이터로 운영한다. 특히 트리클라이밍 체험은 전용 로프와 안장, 안전 보호 장비를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나무와 숲,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지금까지와 다른 관점에서 숲을 보고 오감을 사용해 나무와 자연을 체감하며 자연의 새로운 발견을 느낄 수 있다. 상반기는 5~6월 매주 일요일과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 6월 6일 현충일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40회에 거쳐 운영한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산림휴양 마을의 자연 친화적인 산림 레크레이션과 다양한 숲속 체험을 통해 지쳐있는 몸과 마을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 해마다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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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웅진성 수문병 근무 교대식’ 4월 27일부터 재개[굿뉴스365] 공주시의 대표적인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오는 27일부터 재개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은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대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 총 5회 진행된다. 또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매일 개최된다. 단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올해는 수문병 근무교대식의 웅장한 연출을 위해 전문연기자 3명을 추가해 총 36명의 수문병이 수문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수문병이 입는 병사복을 관람객들이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공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백제의 역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70회째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에 대비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되고 완성도 높은 역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명성과 가치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성 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수문병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1천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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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원도심에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굿뉴스365] 공주시는 원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중동과 산성동 일원의 오래된 건물 6채를 매입한 뒤 4개 권역으로 나눠 원룸형과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청년 개개인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주거 형태로 조성한다.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중동 지역 공유주택은 기존 모텔로 쓰이던 건물로 1층은 주차장과 모임실로 조성하고 2층에서 4층은 침실 11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이뤄진 공유 하우스형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올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어 내년 말까지 4개 권역의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이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입주자는 준공 2~3개월 전 홍보를 통해 사전 모집한다. 월 사용료는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10만원 내외로 책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공주시 거주자로 공유주택에 입주하면 2년 거주한 뒤 1회 연장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주거지원 정책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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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 위촉[굿뉴스365] 충남소방본부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119외국어 통역봉사자 6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본부와 신규 통역봉사자 등 홍성군 가족센터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119통역서비스 우수사례 공유 및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3년간 119종합상황실 통역봉사자들을 통해 러시아, 중국어 등 16개 언어로 154건의 외국어 통역을 지원했다. 도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의 119신고 접수 시 통역봉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현재 16명의 통역봉사자를 연말까지 20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상황요원, 통역사의 3자 통화 훈련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류진원 충남119종합상황실장은 “위급한 상황에 처한 외국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119에 손쉽게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외국인과 더불어 사는 도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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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11건 선정[굿뉴스365]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24일 2024년 정책위원회 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해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4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과제 11건을 심의·선정했다. 이번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정책개발 및 지방자치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선정 과제들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환경, 주민자치, 기후·환경, 스마트농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선정된 과제는 구체적으로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 연구 용역 ▲홍성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맞춤 전략 마련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효율적 운영 및 지원방안 연구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 방안 연구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연구 ▲해수욕장 비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 방안 연구 ▲이어령 문학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연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건강도시 발전-전인건강생활프로그램 ▲충청남도 폐열 농업 활용 방안 연구용역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용역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충청남도 공공 건축물 건축을 위한 방안 연구이다. 이완식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한 정책 개발과 제안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 심의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또한 향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에 선정된 연구용역 과제들은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도민이 함께 노력해 보다 나은 충남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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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한돈산업 육성 위한 법률제정 촉구[굿뉴스365]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 의원은 “2024년 농업·농가경제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4년 농업생산액 전체 중 축산업 비중이 43%에 이르고 있고 특히 한돈은 농업생산액 품목 중 쌀 생산량을 제치고 생산액 9조 5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한돈산업이 우리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곡물가격 및 원자재값 상승, 탄소중립·동물복지·축산악취 등 소비변화와 지역 상생 문제에 따른 사육환경 개선 비용 증가 등이 우리 축산농가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돈육시장은 FTA 체결에 의한 관세 철폐에 따라 완전개방상태에 가까워 국내 및 해외 돈가 상황에 따라 수입량이 언제든지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변동이 매우 유동적이고 ASF 발생으로 최근 해외수입이 주춤했으나, 전염병 미발생 지역의 수입 가능성 증가에 따라 향후 돈육 수입이 확대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이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새로운 시장개방 추진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 등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한돈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농업·농촌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한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건의안을 통해 ▲한돈 가격 및 수급안정 지원, 농가 경영안정 지원, 탄소 중립 대책, 전문인력 육성, 해외시장 개척 등 한돈산업과 한돈농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개별 법률 제정을 통한 한돈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회 계류중인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 등을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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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사법경찰,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개소 적발[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나성동과 도담동 등 중심 상업구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 숙박 의심업소 31곳을 적발하고 6명을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소음, 흡연, 쓰레기 문제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숙박업 미신고 영업행위는 소방 안전시설 미비, 점검 소홀로 화재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가 날 수 있고 숙박업소 청소·소독 등 위생 관리 취약, 숙박시설 허위정보 게재에 따른 이용객 피해를 야기한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2월 26일부터 공유숙박 플랫폼에 등록된 숙박업소 대상으로 중점 단속, 수사를 실시했다. 단속 결과 시는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 31곳과 업소 운영자 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오피스텔 객실을 임차해 침구류, 세면도구, 취사도구 등을 갖추고 숙박비, 청소비,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1박당 6만 5,000원에서 8만 5,000원의 요금을 받은 혐의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운영자들은 1인이 3개소에서 최대 12개소까지 오피스텔을 임차해 미신고 숙박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는 적발된 6명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으로 혐의가 입증되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소 폐쇄 및 불법 소득 세금추징 등을 관련기관·부서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거나 탈세 우려가 있는 불법숙박 영업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시 누리집 시민의 창과 민원콜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