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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미루고 대백제전 참가 약속 지킨 ‘우정’

김태흠 지사, 24일 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 지사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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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365]야마시타 마코토 일본 나라현지사가 의회 일정까지 미루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한 대백제전 참가 약속을 지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24일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야마시타 지사를 접견하고,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관광객 및 외자 유치를 위해 김 지사가 일본을 방문하며 처음 만났다. 야마시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는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깊은 해로,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백제전 초청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야마시타 지사는 "취임 2주차이어서 약속하지 못하지만, 김 지사의 한일 교류에 대한 열렬한 의지를 파악한 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며 선뜻 대백제전 참석을 약속하지 못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지난 5월 8일 선거를 통해 나라현지사에 처음 당선됐다. 김 지사는 그러나 환담 및 기념품 교환까지 마친 뒤, 야마시타 지사에게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며 참석을 재차 요청했다. 또 접견에 이어 가진 만찬 자리에서도 김 지사는 또 다시 참석을 요청, 야마시타 지사로부터 참가 답변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야마시타 지사는 이와타 구니오 나라현의회 의장 등 8명과 23일 방한, 공주에서 열린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24일 김 지사를 만나기 전에는 공주 무령왕릉과 부여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등을 방문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대백제전 공연도 관람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일본에서의 환대를 거론하며 "대백제전과 환황해 포럼 초청에 응해 주시기 위해 의회 일정까지 미루며 의장님과 함께 방문해 주셔서 고맙다”라며 "특히 환황해 포럼은 야마시타 지사님이 나라현 최초로 합석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25일 나라현의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방한을 위해 연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는 일본 속담처럼, 양 지역이 흔들림 없는 우정을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이번에 백제와 환황해를 주제로 만났는데, 다음에는 농업,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로 인연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야마시타 지사는 25일 조길연 도의회 의장을 접견하고, 환황해 포럼 개회식에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일본 아스카문화의 본향으로 불리는 나라현은 3691㎢의 면적(충남의 44.8%)에 인구는 130만 2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관광과 야마토 채소 등 고품질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농업, 전자제품·일반기계, 스포츠 용품, 신발, 가죽 등이 있다. 나라현은 특히 세계문화유산과 국보, 중요문화재를 다수 보유하며 ‘일본 고대사회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도와는 지난 2011년 10월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109차례에 걸쳐 상호 방문하는 등 교류 활동을 펴왔다.

부여군, 2023 대백제전 성황리 개막

2023 대백제전, 가을밤 백제문화단지 10만 인파로 가득

2023 개막행사 모습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2).JPG

[굿뉴스365] 2023대백제전이"대백제,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백제문화단지에서 지난23일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제69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2010년 이후13년 만에"2023대백제전”으로 돌아왔다.행사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 행사장은 앞으로의 일정에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했다.특히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역사·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분 좋은 가을 날씨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개막행사에서는‘새시대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사비백제의 시대를 시작하는 첫걸음인 천도 행렬을 통해 사비백제의 영광을 기원하는 대규모 사비천도 행렬을 연출하며 장관을 만들었다. 사비정도 고유제의 제단에 불을 지펴 천도의 길을 밝히고 하늘에 바치는 무용단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천무와 함께 혼불을 제단의 향로에 안치하고 사비정도를 알리는 고유제 봉행 퍼포먼스는 관람객에게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진수를 선보였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박정현,김태우,조유리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가을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 대규모의 불꽃놀이로 첫날을 마무리함과 동시에2023대백제전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2023대백제전은 오는10월9일까지 백제문화단지와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수상 멀티미디어 쇼,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등을 펼치며 눈을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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