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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첫 TV 초청토론회 참석

기사입력 2020.03.28 00:22
이정문 "국토교통위·보건복지위 희망...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법’ 약속"

 

[굿뉴스365]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오후 2시,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주관한 ‘4.15 천안(병)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정문 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창수 후보·정의당 황환철 후보와 소모적 논쟁이나 정쟁이 아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변호사로서 법률전문가다운 예리한 질의와 함께 시종일관 진정성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처음 임하는 TV토론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대체적인 평이다.

또한 이 후보는 희망 상임위원회를 묻는 질문에 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원회,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를 선택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와 천안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을 추진하고 ‘천안형 커뮤니티케어’를 완성하여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당선 후 ‘1호 법안’을 묻는 질문에 “미래통합당을 포함한 야당의 지속적인 국정운영 발목잡기와 상습적 국회 보이콧으로 인해 20대 국회의 입법실적이 역대 최악이었다”며,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 운영을 상시화 하고 법안처리를 신속하게 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힌 뒤“또한‘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해 국회의원이 헌법 제46조에 규정된 의무(청렴의무·국가이익우선·직권남용 및 부정청탁·알선 금지)를 위반할 경우 의원직을 파면할 수 있도록 법제화 하여 국회의원의 윤리의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문 후보는 토론회를 마친 후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지역 경제가 어려워 안타깝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세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이며, 코로나19 방역과 치료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수많은 의료진과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을 믿고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계신 천안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늘 토론회는 3월 27일 오후 8시, 3월 28일 오전 10시에 티브로드 중부방송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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