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6 21:56

  • 맑음속초25.9℃
  • 맑음22.2℃
  • 맑음철원23.7℃
  • 맑음동두천22.7℃
  • 맑음파주20.6℃
  • 맑음대관령18.8℃
  • 맑음춘천24.7℃
  • 맑음백령도21.0℃
  • 맑음북강릉20.1℃
  • 맑음강릉22.5℃
  • 맑음동해19.3℃
  • 맑음서울23.8℃
  • 맑음인천21.1℃
  • 맑음원주24.5℃
  • 맑음울릉도21.9℃
  • 맑음수원21.8℃
  • 맑음영월23.3℃
  • 맑음충주21.8℃
  • 구름많음서산22.0℃
  • 맑음울진20.1℃
  • 구름많음청주25.8℃
  • 구름조금대전24.1℃
  • 맑음추풍령22.7℃
  • 구름조금안동23.8℃
  • 구름많음상주24.5℃
  • 맑음포항22.6℃
  • 구름많음군산21.7℃
  • 구름조금대구26.7℃
  • 구름많음전주22.9℃
  • 구름많음울산22.1℃
  • 구름많음창원23.9℃
  • 흐림광주23.4℃
  • 구름많음부산23.2℃
  • 구름많음통영22.5℃
  • 구름많음목포22.1℃
  • 구름많음여수26.1℃
  • 구름많음흑산도20.8℃
  • 구름많음완도22.3℃
  • 구름많음고창21.0℃
  • 구름많음순천20.2℃
  • 구름많음홍성(예)22.1℃
  • 구름많음23.3℃
  • 구름조금제주23.4℃
  • 맑음고산21.7℃
  • 맑음성산22.2℃
  • 맑음서귀포24.3℃
  • 구름많음진주22.0℃
  • 맑음강화19.9℃
  • 맑음양평23.9℃
  • 맑음이천23.3℃
  • 맑음인제20.1℃
  • 맑음홍천24.2℃
  • 맑음태백18.2℃
  • 맑음정선군18.6℃
  • 맑음제천22.1℃
  • 구름많음보은21.0℃
  • 구름많음천안23.1℃
  • 구름조금보령19.9℃
  • 맑음부여22.2℃
  • 구름조금금산22.3℃
  • 구름많음22.2℃
  • 맑음부안21.5℃
  • 구름많음임실21.3℃
  • 맑음정읍21.9℃
  • 구름많음남원23.0℃
  • 구름많음장수19.1℃
  • 구름많음고창군19.6℃
  • 구름많음영광군21.2℃
  • 구름많음김해시24.4℃
  • 구름많음순창군21.8℃
  • 구름조금북창원25.4℃
  • 구름많음양산시25.6℃
  • 구름많음보성군24.1℃
  • 구름많음강진군23.2℃
  • 구름많음장흥22.5℃
  • 구름많음해남22.1℃
  • 구름많음고흥23.4℃
  • 구름많음의령군22.6℃
  • 구름많음함양군24.1℃
  • 구름많음광양시24.1℃
  • 구름많음진도군20.4℃
  • 맑음봉화18.4℃
  • 구름조금영주21.0℃
  • 구름많음문경23.2℃
  • 구름조금청송군18.9℃
  • 구름많음영덕19.6℃
  • 구름조금의성20.8℃
  • 맑음구미23.9℃
  • 구름조금영천23.7℃
  • 구름많음경주시24.1℃
  • 구름많음거창20.6℃
  • 구름조금합천23.6℃
  • 구름조금밀양24.7℃
  • 구름많음산청24.3℃
  • 구름많음거제23.7℃
  • 구름많음남해24.4℃
  • 구름많음24.6℃
기상청 제공
예산군, 마을 입구에 돌방무덤이라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n이슈

예산군, 마을 입구에 돌방무덤이라니

봉산면 효교리 주민들, 흉물이자 봉분이 운전자 시야 가려 사고 빈번

KakaoTalk_20220724_135038687.jpg


[굿뉴스365] 예산군의 근시안적 행정으로 주민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마저 내포하고 있어 행정적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덕산-고덕IC 도로건설공사 구간인 고덕면 석곡리에서 조사된 백제시대 돌방무덤을 왕복 4차선 옆 봉산면 효교리 마을 입구로 옮겨 복원했다.

 

이로 인해 마을진입로는 회전구간이 됐고 높은 무덤으로 인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렵다.

 

실제로 올 들어 이 자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마을 주민이 횡액을 당하기도 했으며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사고를 내기도 했다.

 

 

이에 인근 주민은 "무덤 이전으로 마을 입구에 무덤이 있어 흉물스러울 뿐만 아니라 사고가 빈발해 주민들의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무덤 이전 관련 공청회를 했다고 하지만 주민들에게 제대로 연락조차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민은 "마을 안에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있어 통행량이 많고 회전구간은 위험하기 짝이 없다”면서 "이전 당시 임시로 2년만 옮겨놨다가 다시 이전하겠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무덤 입구 안내판에는 인근의 고덕면 사리 유적 (548-2번지)에서 조사된 돌방무덤과 함께 이 지역의 백제 고분(古墳)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무덤으로 백제의 수도가 사비(지금의 부여)에 있었던 때, 중앙 세력과 관계가 깊었던 지방을 다스리던 우두머리(首長)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돼 있다.

 

 

무제-1 복사.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