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8:39

  • 흐림속초12.3℃
  • 비14.5℃
  • 흐림철원13.6℃
  • 흐림동두천13.6℃
  • 흐림파주13.3℃
  • 흐림대관령8.1℃
  • 흐림춘천13.5℃
  • 흐림백령도13.6℃
  • 흐림북강릉12.6℃
  • 흐림강릉13.3℃
  • 흐림동해13.9℃
  • 연무서울16.1℃
  • 연무인천16.2℃
  • 흐림원주15.4℃
  • 황사울릉도13.0℃
  • 흐림수원15.9℃
  • 흐림영월12.7℃
  • 흐림충주14.6℃
  • 흐림서산16.1℃
  • 흐림울진13.9℃
  • 비청주15.8℃
  • 비대전14.1℃
  • 흐림추풍령14.3℃
  • 흐림안동14.8℃
  • 흐림상주14.1℃
  • 흐림포항14.9℃
  • 흐림군산13.1℃
  • 흐림대구16.8℃
  • 비전주17.5℃
  • 황사울산15.6℃
  • 흐림창원16.3℃
  • 비광주12.6℃
  • 흐림부산16.9℃
  • 흐림통영15.7℃
  • 비목포13.8℃
  • 비여수16.2℃
  • 비흑산도12.6℃
  • 흐림완도15.6℃
  • 흐림고창12.0℃
  • 흐림순천12.0℃
  • 비홍성(예)12.9℃
  • 흐림13.5℃
  • 흐림제주19.7℃
  • 흐림고산15.5℃
  • 흐림성산17.1℃
  • 비서귀포16.8℃
  • 흐림진주14.9℃
  • 흐림강화13.1℃
  • 흐림양평14.0℃
  • 흐림이천14.3℃
  • 흐림인제13.3℃
  • 흐림홍천13.9℃
  • 흐림태백9.8℃
  • 흐림정선군12.8℃
  • 흐림제천13.4℃
  • 흐림보은13.2℃
  • 흐림천안14.2℃
  • 흐림보령15.7℃
  • 흐림부여13.8℃
  • 흐림금산14.0℃
  • 흐림13.9℃
  • 흐림부안13.1℃
  • 흐림임실14.5℃
  • 흐림정읍12.8℃
  • 흐림남원14.3℃
  • 흐림장수13.1℃
  • 흐림고창군12.1℃
  • 흐림영광군12.1℃
  • 흐림김해시16.4℃
  • 흐림순창군12.3℃
  • 흐림북창원17.0℃
  • 흐림양산시17.9℃
  • 흐림보성군14.1℃
  • 흐림강진군14.5℃
  • 흐림장흥14.1℃
  • 흐림해남15.7℃
  • 흐림고흥15.2℃
  • 흐림의령군14.7℃
  • 흐림함양군14.0℃
  • 흐림광양시15.5℃
  • 흐림진도군16.3℃
  • 흐림봉화12.9℃
  • 흐림영주14.1℃
  • 흐림문경14.6℃
  • 흐림청송군12.0℃
  • 흐림영덕14.4℃
  • 흐림의성14.1℃
  • 흐림구미16.0℃
  • 흐림영천15.4℃
  • 흐림경주시15.6℃
  • 흐림거창12.7℃
  • 흐림합천14.6℃
  • 흐림밀양15.7℃
  • 흐림산청14.3℃
  • 흐림거제16.7℃
  • 흐림남해15.4℃
  • 흐림17.1℃
기상청 제공
‘육사 충남 유치’ 하나로 뭉친 220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육사 충남 유치’ 하나로 뭉친 220만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5일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
각계 대표 등 491명 참여…여론 결집‧대정부 촉구 활동 등 추진

육사_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_발대식_1.jpg

 

[굿뉴스365]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사회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이 하나로 뭉쳐 육사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알렸다.

 

범도민추진위에는 총 491명의 지역 인사가 참여했다.

 

이경용 충남새마을회 회장과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이 상임위원장을, 차호열 국제로타리3620지구 회장 등 14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도내 사회단체대표자회의와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 188명, 도의원과 시군의원 225명, 학계 12명 등 모두 425명이 이름을 올렸다.

 

지역 국회의원 11명과 시장군수 15명, 대학총장 23명, 충남연구원장 등 50명은 고문단으로 활동하며 범도민추진위를 지원한다.

범도민추진위는 앞으로 육사 충남 유치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220만 도민 역량을 결집한다.

 

또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대통령 공약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방위로 전개한다.

 

오는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홍문표‧김종민 의원, 상임위원장과 공동위원장, 김용찬 충남도립대 총장 등 도내 대학 총장 12명,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 5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육사 충남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행사는 범도민추진위 위원장단 소개, 경과보고, 김 지사 격려사, 영상 상영, 퍼포먼스, 공동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범도민추진위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현재 육사는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둘러싸고 있어 생도들은 사격 등 군사훈련을 위해 논산 등 전국으로 출장을 가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은 상황이 이러함에도 수도 사수와 국가 안보가 위험해진다는 이유로 육사 존치를 주장하지만, 서울 보라매공원에 있다 충북 청주로 이전한 공군사관학교는 수도 사수와 국가 안보를 포기한 것인지 되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 "우리 도민들은 육군훈련소, 항공학교 소음 피해와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온갖 개발제한을 국가수호 마음으로 50여 년이 넘는 세월을 인고하던 중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일 때 육사 충남 이전을 약속하면서 도민 염원이 이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다”라며 "그러나 육사 동문들과 군의 강한 반대로 이전은 논의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도민들의 기대는 절망과 분노로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범도민추진위는 △육사 충남 이전이 반영될 수 있도록 220만 도민은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 △육사 새 출발을 위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국방교육연구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논산에는 육군훈련소와 국방대가 있고 국방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있으며, 계룡에는 삼군본부가 자리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유관기관 30여 개가 인접해 있다”라며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면, 그 최적지는 단언컨대 국방의 핵심인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튼튼한 국방의 근본은 확고한 국가관과 군인정신을 갖춘 정예장교 양성에 있으며, 육사 발전과 혁신은 우리 국방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충남은 육사를 유치해 튼튼한 국방의 뿌리인 육사를 발전시키고 지역 균형발전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5.7%가 육사 지방 이전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고, 47.7%가 논산‧계룡 이전을 찬성했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47.8%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논산‧계룡 이전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51.2% 동의를 표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