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2-09 18:45
[굿뉴스365] 고용주 전 세종시탁구협회장이 1일 "세종시 체육발전의 스티브 잡스가 되겠다”며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3회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탁구협회 회장 7년 동안 세종시에서 전국대회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통감했다”며 "현재 세종시는 체육관과 숙소가 적절하지 못해 시합을 할 수 없으며, 많은 고민과 인고의 세월을 보내며 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을 체육인과 기업인으로 살아왔다”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세종시 축구 K4리그 세종 바네스 FC 축구단을 창설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전 회장은 ▲각 종목별 초·중·고·대학 프로팀 창단 ▲체육고등학교 설립 ▲유소년 체육 아카데미 설립 ▲선진적 첨단 생활체육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 스포츠용품 국제무역 박람회 개최 ▲체육관련 특화사업 구축 ▲스포츠 영재 발굴 육성 ▲체육예산 확충 ▲각 종목 단체별 지원 ▲각종 전국대회와 세계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특히 금강변을 개발해 종합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을 건립하여 체육관련인 고용창출과 세종시민이 건강한 신체 함향과 경제적 이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사업으로는 ▲지역발전위원회 설치 ▲체육시설 맞춤식 지원, 대회참가지원 ▲어르신 체육 활동지원 사업 확대 ▲종목별 체육발전위원회 구성해 맞춤식지원 정규 세미나 세종시 각 스포츠 협회 주최 전국대회 개최 및 대회 참가, 국제교류 등 각종 지원책 마련 ▲스포츠 축제화 기획 추진(우수선수 발굴 1종목 1기업 후원 협약 추진) ▲생활체육 스포츠과학센터 설립 ▲은퇴 체육인을 위한 재활치료사, 운동처방사 등 일자리 마련 ▲회원 종목단체 및 읍·면·동 체육회 활동비 지원 증액과 보조금 운영비와 사무실 운영비 확대 ▲생애주기 생활체육 운동 참여 1:1 시민 맞춤식 건강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 전개 ▲각 산하 스포츠 테마별·단체별 활성화지원 강화 ▲전국 생활체육인 축제 한마당 개최 ▲체육회와의 1인 1기 소통창구 발전위원회 구성 ▲청소년 엘리트 체육인 발굴 및 집중 육성 위한 장학재단 및 체육고등학교 설립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대학부 창단과 학교운동부 전략육성팀 설치 지원 ▲약 100억원 이상 체육회발전기금 조성 ▲국내 및 세계 체육인들의 교류 모임주선, 해외 벤치마킹투어 및 국제 스포츠교류 협력강화 정규적 시행 ▲체육전문 기자단 위촉 ▲각종 수익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고 전 회장은 "이번 2027 충청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4개 시·도에 개최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세종시에 배당된 운영비 약 300 억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TF와 PF 전략팀을 최민호 세종시님과 함께 협력해 세종시 미래를 향한 체육인의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역설했다.
또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체육회장 판공비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전액은 체육회발전기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과 열정을 다해 진정성을 가지고 세종시 미래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