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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야 감정싸움에 등터지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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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논산 여야 감정싸움에 등터지는 시민들

상인회장 “시의원이면 시의원답게 밥값 하시라”
시의회, 예산 삭감 후 해외공무연수 ‘룰루랄라’

 
[굿뉴스365] 논산 청년회와 상인회 등 논산시민들이 3일 청년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경예산을 삭감한 시의회를 규탄하는 가운데 정작 시의회는 9일부터 해외공무연수길을 떠난다.

 

더욱이 시의회의 예산 삭감이유가 집행부의 의회에 대한 태도 등 감정싸움으로 귀결되자 일은 안하고 정치놀음에 빠져 시민들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의회 무용론마저 대두 되고 있다.

 

이날 논산 청년회와 상인들은 논산시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의장 해외 경비는 합당, 주민을 위한 예산은 부당” 등의 현수막을 들고 규탄 시위에 나섰다.


이호진 청년회장은 "5월부터 12월까지로 진행해야 할 수 있는 사업이 그리고 지금 이 예산이 삭감됐다면 공무원들한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라며 "지금 공무원들도 일을 못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삭감을 했으니까 2차 추경 때 세워주면 되지 않느냐 ”라고 말하는 의원의 말을 근거로 "예산이 의원들과 집행부의 힘싸움이자 줄다리기인가”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에 추경예산이 성립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올 사업이 어렵다”며 "2차 추경때는 예산을 잘 세워졌는지 시민의 눈으로 잘 감시를 하고, 잘 이행이 되는지도 우리 시민들의 몫이니까 모두 다 관리자 감독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화지시장 상인회장은 "목요일 저녁에 문화행사비 6천만 원을 삭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 소식을 듣자마자 프랜카드 12장을 걸었다”며 "시의원이면 시의원답게 밥값을 하시라. 뽑아 준만큼 열심히 성의껏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참가자는 김종민 국회의원의 말을 빌어 "시장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그림이 완성되면 논산시 인구는 20만 명이 된다”며 "시장을 도와서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의원이 "의회에서 이번 예산삭감은 잘못됐다 빨리 예산 결정이 되어야 된다. 시민이 피해 보는 산업단지, 탑정호 개발, 전통시장 지원, 체육행사, 청년 지원 예산에 대해서 빠른 결단을 하셔서 논산시 발전에 저해하는 후진적 발전이 없으시길 염원한다”고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 행복 무시하는 시의회는 해산하라 ▲논산시정 예산 삭감 시민들은 분노한다 ▲시민 볼모 무능행정 논산 시민 개탄한다 ▲논산 시민 무시하는 시의원은 각성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한편 논산시의 추경예산편성이 시민들이 나설 만큼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 논산시의회는 예산을 삭감하고 난 직후인 9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5박6일간 해외공무연수를 떠난다.

 

이들 의원들의 해외연수 방문지 선정을 위한 평가에는 방문국과 방문기관의 타당성 항목에 최초 방문으로 적합하다고 하였으나 이미 민주당이 다수를 점한 세종시와 아산시의회 등이 방문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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