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9-09 23:34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천안갑 당협위원장 지망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 23대 국회의원 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홍 의장은 현재 국민의힘 천안갑 수석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의장은 이날 도의회 회의실에서 가진 ‘제12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출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감은 자격이 안되고, 천안시장은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또 "도의원 중에 국회의원이 된 분이 한 분도 없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로 충남도의회 출신 가운데 3대 의회(1960년) 출신 황명수, 박찬 의원과 4대 의회(1991) 김고성 의원 이후 국회의원 배출이 없었다.
한편 공석인 국민의힘 천안갑 지역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아오다 지난 4.10 총선 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