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0-07 14:02

  • 구름많음속초20.5℃
  • 구름많음19.8℃
  • 흐림철원17.8℃
  • 흐림동두천18.1℃
  • 흐림파주18.6℃
  • 흐림대관령16.0℃
  • 구름많음춘천19.3℃
  • 연무백령도19.2℃
  • 구름많음북강릉20.1℃
  • 구름많음강릉21.1℃
  • 구름많음동해21.2℃
  • 흐림서울20.5℃
  • 흐림인천20.0℃
  • 흐림원주18.7℃
  • 흐림울릉도19.2℃
  • 구름많음수원20.3℃
  • 흐림영월19.0℃
  • 흐림충주19.1℃
  • 흐림서산20.9℃
  • 흐림울진19.4℃
  • 흐림청주19.5℃
  • 흐림대전19.6℃
  • 흐림추풍령17.6℃
  • 흐림안동18.4℃
  • 흐림상주19.7℃
  • 흐림포항18.5℃
  • 흐림군산19.7℃
  • 흐림대구19.0℃
  • 흐림전주19.5℃
  • 흐림울산16.5℃
  • 흐림창원19.4℃
  • 흐림광주19.2℃
  • 흐림부산18.8℃
  • 흐림통영19.0℃
  • 흐림목포18.5℃
  • 흐림여수19.3℃
  • 흐림흑산도20.6℃
  • 흐림완도19.2℃
  • 흐림고창19.8℃
  • 흐림순천17.2℃
  • 흐림홍성(예)20.8℃
  • 흐림19.4℃
  • 비제주20.8℃
  • 흐림고산19.2℃
  • 흐림성산19.8℃
  • 비서귀포21.3℃
  • 흐림진주19.1℃
  • 흐림강화19.3℃
  • 흐림양평19.3℃
  • 흐림이천19.6℃
  • 구름많음인제20.3℃
  • 흐림홍천18.8℃
  • 구름많음태백19.2℃
  • 흐림정선군20.2℃
  • 흐림제천18.5℃
  • 흐림보은17.9℃
  • 흐림천안20.0℃
  • 흐림보령19.9℃
  • 흐림부여19.5℃
  • 흐림금산19.1℃
  • 흐림19.7℃
  • 흐림부안19.8℃
  • 흐림임실18.8℃
  • 흐림정읍20.1℃
  • 흐림남원19.3℃
  • 흐림장수17.4℃
  • 흐림고창군19.7℃
  • 흐림영광군20.0℃
  • 흐림김해시19.0℃
  • 흐림순창군20.1℃
  • 흐림북창원19.2℃
  • 흐림양산시20.2℃
  • 흐림보성군20.0℃
  • 흐림강진군19.6℃
  • 흐림장흥19.5℃
  • 흐림해남19.1℃
  • 흐림고흥19.6℃
  • 흐림의령군20.1℃
  • 흐림함양군19.6℃
  • 흐림광양시19.0℃
  • 흐림진도군19.3℃
  • 구름많음봉화19.4℃
  • 흐림영주18.7℃
  • 흐림문경19.5℃
  • 흐림청송군19.0℃
  • 흐림영덕18.2℃
  • 흐림의성19.2℃
  • 흐림구미19.7℃
  • 흐림영천18.6℃
  • 흐림경주시19.1℃
  • 흐림거창18.2℃
  • 흐림합천19.3℃
  • 흐림밀양18.6℃
  • 흐림산청19.8℃
  • 흐림거제19.0℃
  • 흐림남해18.6℃
  • 비20.3℃
기상청 제공
세종시의회, 이응패스 필요성 ‘논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의회, 이응패스 필요성 ‘논란’

김영현 의원. 긴급현안질문 통해 시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혁신 촉구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26일 제9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대중교통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이응패스의 필요성 진단과 준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영현 의원은 최민호 시장과 남궁호 교통국장에게 주요 현안과 관련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해 2024년 본예산과 올해 1차 추경에서 ‘이응패스’ 관련 조례 미 개정 등을 이유로 해당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내부 유보금’ 으로 처리되어 의회를 통해 심의·의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는 지난 3월 예산이 확보된 것처럼 보도하고 지난 8월 8일부터 사전접수에 돌입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회의 역할을 무시하고 독단적 행정을 했다”며 질타했다.

그는 "예산 미승인 시에는 사업추진이 불가한데, 그렇다면 이는 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2만 6천 명의 시민을 기만하는 행정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또한 ‘이응패스’는 세종 시민에 한해 ‘대전, 청주, 천안, 공주, 계룡’에서 이용이 가능하나 세종을 제외한 인근 지역에서만 이용하거나 타 지역민에게 카드를 양도해 이용 편익을 악용하는 사례가 일어날 수 있다며 부작용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부작용의 가능성에 대해 "시민의 양심에 맡긴다”고 무책임하게 답변했음을 비판하며 시 예산으로 충청권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까지 책임지는 ‘충청권 k-패스’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물었다.

더불어 타지역 통근비율이 높은 시민들에게 광역교통 이용에 대한 혜택은 유용하나 악의적 이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남궁호 교통국장을 상대로 이응패스 사업의 비용추계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는 해결해야 할 과제지만 ‘k-패스’ 도입과 ‘충청권 무료 환승체계’ 가 도입됐고 더군다나 대중교통 인프라는 전혀 개선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이응패스까지 도입해야 하는지 되짚어 봐야 하는지 의아심을 나타냈다.

더불어 재정난이 갈수록 악화하는 시점에서 우선순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시가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사업추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시퀀스 01.00_24_45_02.스틸 002.jpg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