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2-13 09:48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4일 정음실에서 가진 올해 환경녹지국 주요업무 계획 관련 브리핑에서 2023년 발생한 합강 오토캠핌장 수해와 관련 여가시설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권국장은 우선 합강 캠핑장의 캠핑시설과 관련 침수피해에 취약한 정박형 카라반 시설을 철거하고 캠핑카 특화 구역인 캠핑카존 33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토캠핑존 83면, 프리캠핑존 20면을 신설하고, 바비큐존을 17면(기존 6면→4인용 12면, 8인용 5면)까지 확대했다는 것.
권국장은 앞으로 합강캠핑장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자연친화적 여가 휴식 공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제천·방축천·삼성천 등 하천경관 개선과 시설물 유지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공간 조성에 힘쓸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폭염,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숲 조성을 확대하여 녹색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시는 도심 내 탄소흡수원 확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폭염기 도심 열섬 완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