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03:52

  • 맑음속초15.3℃
  • 맑음9.3℃
  • 맑음철원9.0℃
  • 맑음동두천9.3℃
  • 맑음파주8.3℃
  • 맑음대관령7.4℃
  • 맑음춘천10.1℃
  • 맑음백령도10.5℃
  • 맑음북강릉17.8℃
  • 맑음강릉20.3℃
  • 맑음동해16.2℃
  • 박무서울12.4℃
  • 박무인천11.9℃
  • 맑음원주12.0℃
  • 맑음울릉도17.9℃
  • 박무수원9.7℃
  • 맑음영월9.4℃
  • 구름조금충주9.5℃
  • 구름조금서산8.6℃
  • 구름조금울진15.1℃
  • 박무청주12.8℃
  • 구름많음대전11.5℃
  • 구름많음추풍령11.5℃
  • 구름많음안동10.1℃
  • 구름많음상주10.8℃
  • 구름많음포항16.3℃
  • 구름많음군산9.9℃
  • 구름많음대구13.2℃
  • 구름많음전주12.8℃
  • 구름많음울산13.5℃
  • 구름많음창원12.5℃
  • 구름많음광주13.2℃
  • 구름많음부산14.9℃
  • 구름많음통영12.3℃
  • 구름많음목포12.1℃
  • 구름많음여수14.3℃
  • 박무흑산도11.5℃
  • 흐림완도13.6℃
  • 구름많음고창9.0℃
  • 구름많음순천10.2℃
  • 박무홍성(예)9.3℃
  • 구름조금9.0℃
  • 흐림제주15.1℃
  • 흐림고산14.2℃
  • 흐림성산13.5℃
  • 흐림서귀포15.5℃
  • 구름많음진주11.1℃
  • 맑음강화9.4℃
  • 맑음양평10.5℃
  • 맑음이천10.7℃
  • 맑음인제9.2℃
  • 맑음홍천9.8℃
  • 구름조금태백7.9℃
  • 맑음정선군8.2℃
  • 맑음제천7.9℃
  • 구름많음보은9.3℃
  • 구름조금천안9.4℃
  • 구름조금보령9.7℃
  • 구름많음부여9.7℃
  • 구름많음금산9.8℃
  • 구름조금10.9℃
  • 구름많음부안10.3℃
  • 구름많음임실10.0℃
  • 구름많음정읍10.2℃
  • 구름많음남원11.7℃
  • 구름많음장수9.3℃
  • 구름많음고창군10.0℃
  • 구름많음영광군9.9℃
  • 구름많음김해시14.3℃
  • 구름많음순창군11.0℃
  • 구름많음북창원14.3℃
  • 구름많음양산시14.0℃
  • 흐림보성군13.1℃
  • 흐림강진군12.1℃
  • 흐림장흥11.6℃
  • 흐림해남10.5℃
  • 흐림고흥11.9℃
  • 구름많음의령군11.0℃
  • 구름많음함양군11.1℃
  • 흐림광양시13.6℃
  • 흐림진도군10.4℃
  • 구름조금봉화7.9℃
  • 구름조금영주8.8℃
  • 구름조금문경11.0℃
  • 구름많음청송군7.6℃
  • 구름많음영덕16.5℃
  • 구름조금의성8.8℃
  • 구름많음구미12.1℃
  • 흐림영천10.3℃
  • 구름많음경주시11.3℃
  • 구름많음거창10.4℃
  • 구름많음합천12.1℃
  • 구름많음밀양12.8℃
  • 흐림산청11.8℃
  • 구름많음거제11.8℃
  • 흐림남해13.2℃
  • 구름많음12.1℃
기상청 제공
방산수출 기술료 부담, 절반으로 확 줄인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방산수출 기술료 부담, 절반으로 확 줄인다.

[굿뉴스365] 방위사업청은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산물자를 수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기술료 인하 등을 주요 개정내용으로 하는‘국방과학 기술료 산정·징수방법 및 징수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이번 주 개정·시행한다.

기존에는 방산물자를 생산, 수출하는 경우 기준 가격의 2%~ 5%를 기술료로 지불해야 했다. 이러한 기술료는 국산 무기체계의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켜 방산수출의 걸림돌이 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방위사업청은 다파고를 시행하며 방위사업청장이 매주 수출업체를 찾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애로사항들을 수렴해, 방산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계획들을 구체화시켜 나가고 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국내 수요 한계, 방산수출 시장 경쟁 심화 등 방산업체의 어려움을 타계하고, 방산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방산업체의 수출 협상과정에서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는 기술료를 선제적으로 인하함으로써 방산수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세계 9위의 첨단무기 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은 국내 수요를 넘어 세계시장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그 결과 K-2 전차 기술, FA-50, 잠수함, K9 자주포 등을 터키, 필리핀, 이라크, 인도네시아, 핀란드, 인도 등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방위산업은 ‘방산수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주도형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 시장의 개척이 필수적이다.

최근 국산 무기체계의 기술 경쟁력은 주요 선진국 방산업체와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기술력만으로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 방산업체와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수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는 기술경쟁력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 또한 확보되어야 한다.

방산수출 시장의 경쟁이 점점 심화됨에 따라 0.1%~0.2% 수준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가 바뀔 수 있는 국제 방산수출 시장에서 국내 방산업체의 가격 경쟁력 확보는 절실한 과제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기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적극적인 호응을 통해 기술료 50% 수준의 인하를 결정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기술료 인하 결정은 방산업체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신속하게 범정부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방산업체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