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6:37

  • 맑음속초13.1℃
  • 맑음7.8℃
  • 맑음철원7.7℃
  • 맑음동두천9.3℃
  • 맑음파주7.0℃
  • 맑음대관령6.3℃
  • 맑음춘천7.8℃
  • 박무백령도11.2℃
  • 맑음북강릉16.8℃
  • 맑음강릉17.9℃
  • 맑음동해15.3℃
  • 맑음서울11.7℃
  • 맑음인천12.1℃
  • 맑음원주10.2℃
  • 황사울릉도14.0℃
  • 맑음수원8.6℃
  • 맑음영월8.5℃
  • 맑음충주6.9℃
  • 맑음서산7.9℃
  • 맑음울진13.1℃
  • 맑음청주11.6℃
  • 맑음대전9.0℃
  • 맑음추풍령8.5℃
  • 황사안동9.1℃
  • 맑음상주10.5℃
  • 황사포항14.3℃
  • 맑음군산7.8℃
  • 황사대구11.4℃
  • 맑음전주10.2℃
  • 황사울산12.8℃
  • 황사창원11.2℃
  • 구름많음광주11.2℃
  • 황사부산13.5℃
  • 맑음통영11.5℃
  • 박무목포10.8℃
  • 황사여수12.6℃
  • 구름조금흑산도13.1℃
  • 맑음완도11.3℃
  • 구름많음고창6.5℃
  • 구름많음순천7.2℃
  • 맑음홍성(예)8.4℃
  • 맑음5.7℃
  • 맑음제주13.4℃
  • 맑음고산14.0℃
  • 맑음성산10.4℃
  • 맑음서귀포13.7℃
  • 맑음진주8.3℃
  • 맑음강화7.7℃
  • 맑음양평8.8℃
  • 맑음이천7.7℃
  • 맑음인제8.0℃
  • 맑음홍천8.0℃
  • 맑음태백7.5℃
  • 맑음정선군5.3℃
  • 맑음제천6.3℃
  • 맑음보은5.9℃
  • 맑음천안6.4℃
  • 맑음보령8.5℃
  • 맑음부여6.6℃
  • 맑음금산6.7℃
  • 맑음7.8℃
  • 맑음부안8.4℃
  • 맑음임실5.8℃
  • 맑음정읍7.5℃
  • 맑음남원8.2℃
  • 맑음장수5.9℃
  • 구름많음고창군7.0℃
  • 구름많음영광군7.0℃
  • 맑음김해시12.1℃
  • 구름조금순창군6.6℃
  • 구름조금북창원12.2℃
  • 맑음양산시12.0℃
  • 맑음보성군8.7℃
  • 구름조금강진군8.0℃
  • 구름조금장흥6.9℃
  • 맑음해남6.2℃
  • 구름많음고흥8.5℃
  • 맑음의령군8.4℃
  • 맑음함양군7.5℃
  • 구름많음광양시11.4℃
  • 맑음진도군6.7℃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7.6℃
  • 맑음문경9.3℃
  • 맑음청송군4.5℃
  • 맑음영덕16.1℃
  • 맑음의성6.6℃
  • 맑음구미9.8℃
  • 맑음영천7.5℃
  • 맑음경주시8.4℃
  • 맑음거창6.4℃
  • 맑음합천9.4℃
  • 맑음밀양10.0℃
  • 맑음산청8.5℃
  • 맑음거제10.3℃
  • 구름많음남해11.4℃
  • 구름조금9.7℃
기상청 제공
공주보 사실상 존치로 가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n이슈

공주보 사실상 존치로 가닥(?)

김정섭 공주시장, 주민의견 반영해 보 문제 결정 주문

공주보 해체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공도교에 걸려있다.

 

[굿뉴스365] 공주지역 농민들이 생존권 수호 차원 반대했던 공주보 해체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키로 해 사실상 존치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설훈,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충남도가 가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공주보 해체 등 현안문제를 논의한 결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예산정책협의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정섭 공주시장은 미공개로 진행된 협의회에서 보를 이용하는 농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고 밝히고 보 해체 문제를 차분하게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시장은 보 해체에 앞서 보의 상시개방에도 반대했다.

 

그는 보의 수질변화 등을 충분히 살피고 상류 오염원에 대한 방비, 금강물을 이용하는 천수답을 소유한 농민들에 대한 대책이 먼저 마련된 이후 (상시개방 대신) 탄력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협의회 결과를 발표하며 "공주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나 부지사는 "당의 입장을 단순히 전달하는 수준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다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유연하게 대처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협의회 참석자는 "이명박 정권이 국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진행한 4대강 보 건설이지만 우리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보 해체를 강행하면 무엇이 다른가”라는 의견에 따라 보 해체를 재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정부가 물관리위원회를 통해 보 해체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생태환경 변화와 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려면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 해체보다 존치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