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 칠성시장이 무장테러 베이스캠프인가”
한국당 “대구 칠성시장이 무장테러 베이스캠프인가”
  • 김춘수 기자
  • 승인 2019.03.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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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대변인 논평… “청와대 경호원 기관총 노출 경악할 일”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굿뉴스365] 청와대 경호원이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구 칠성시장 방문시 기관단총을 노출한 채 경호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대국민 적대의식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고 비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정부의 경호 구호가 ‘열린 경호’였는데, 이것이 그들이 말하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친절한 경호인가”라고 반문했다.

민 대변인은 “역대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기관총은 전용 가방 속에 감춰둔 채 경호를 진행해 왔다”며 “민생시찰 현장, 그것도 서해수호의 날 추모식 행사에 빠지면서까지 기획 방문한 대구일정에서 기관단총 무장 경호원을 대동했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이며 경악할 일이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근접경호시 무장테러 상황이 아니고서는, 기관총은 가방에 넣어둬 대중의 가시적 탐색이 불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경호 관례”라며 “이 정권의 입장에서는 대구 칠성시장이 무장테러 베이스캠프라도 된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논평은 “지지율 반등에 목매는 문재인 정권이 시급한 마음에 대구 방문을 기획·연출했지만, 오히려 기관총이 아니고서는 마음 놓고 대구를 방문하지 못하겠다는 대통령의 공포심만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구시민과 시장상인들의 눈에 적나라하게 바라다 보이는 그 앞에서 기관단총을 꺼내들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건채로 근접경호를 시킨 사유가 무엇”이냐며, “지시한 최종 윗선은 누구인지 청와대는 소상히 밝혀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포를 수단으로 민주주의 정신을 마비시키고 말살시키려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시도를 국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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