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8 12:49

  • 맑음속초17.1℃
  • 황사21.6℃
  • 맑음철원22.0℃
  • 맑음동두천22.6℃
  • 맑음파주21.2℃
  • 맑음대관령19.1℃
  • 맑음춘천22.2℃
  • 황사백령도18.6℃
  • 황사북강릉17.1℃
  • 맑음강릉18.5℃
  • 맑음동해17.6℃
  • 황사서울21.9℃
  • 황사인천17.2℃
  • 맑음원주22.2℃
  • 황사울릉도18.1℃
  • 황사수원21.2℃
  • 맑음영월22.4℃
  • 맑음충주21.4℃
  • 맑음서산20.8℃
  • 맑음울진16.3℃
  • 황사청주22.0℃
  • 황사대전22.0℃
  • 맑음추풍령21.6℃
  • 황사안동22.1℃
  • 맑음상주22.2℃
  • 황사포항18.0℃
  • 맑음군산16.3℃
  • 황사대구21.7℃
  • 황사전주20.4℃
  • 황사울산19.4℃
  • 황사창원23.2℃
  • 황사광주22.0℃
  • 황사부산21.5℃
  • 맑음통영19.8℃
  • 황사목포17.7℃
  • 황사여수19.9℃
  • 맑음흑산도16.1℃
  • 맑음완도22.8℃
  • 맑음고창19.0℃
  • 맑음순천21.2℃
  • 황사홍성(예)21.4℃
  • 맑음20.6℃
  • 황사제주19.2℃
  • 맑음고산15.3℃
  • 맑음성산21.1℃
  • 황사서귀포20.0℃
  • 맑음진주22.4℃
  • 맑음강화19.4℃
  • 맑음양평21.3℃
  • 맑음이천22.1℃
  • 맑음인제23.3℃
  • 맑음홍천22.3℃
  • 맑음태백20.3℃
  • 맑음정선군24.5℃
  • 맑음제천21.7℃
  • 맑음보은22.6℃
  • 맑음천안22.2℃
  • 맑음보령20.3℃
  • 맑음부여22.6℃
  • 맑음금산22.1℃
  • 맑음21.7℃
  • 맑음부안18.8℃
  • 맑음임실21.5℃
  • 맑음정읍21.2℃
  • 맑음남원22.2℃
  • 맑음장수20.6℃
  • 맑음고창군20.4℃
  • 맑음영광군19.5℃
  • 맑음김해시22.9℃
  • 맑음순창군21.4℃
  • 맑음북창원22.3℃
  • 맑음양산시24.2℃
  • 맑음보성군23.9℃
  • 맑음강진군22.1℃
  • 맑음장흥22.1℃
  • 맑음해남19.5℃
  • 맑음고흥22.8℃
  • 맑음의령군23.9℃
  • 맑음함양군23.2℃
  • 맑음광양시22.4℃
  • 맑음진도군17.3℃
  • 맑음봉화21.0℃
  • 맑음영주21.9℃
  • 맑음문경21.8℃
  • 맑음청송군22.1℃
  • 맑음영덕18.6℃
  • 맑음의성23.3℃
  • 맑음구미21.8℃
  • 맑음영천21.8℃
  • 맑음경주시21.7℃
  • 맑음거창22.3℃
  • 맑음합천23.0℃
  • 맑음밀양23.1℃
  • 맑음산청23.2℃
  • 맑음거제20.9℃
  • 맑음남해20.9℃
  • 맑음23.4℃
기상청 제공
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둬

충남 기호유학의 중심, 논산의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확실’

▲ 논산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앞둬
[굿뉴스365] 충남 논산 소재의 돈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의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14일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로부터 한국의 서원에 대한 ‘등재권고’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된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 예학의 종장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기호유학 본산인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6년 1차 등재 신청 당시에 주변 경관이 문화재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 의견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1월에 등재신청서를 보완 제출해 심사한 결과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오는 6월 30일 아제르바이젠에서 개막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며, 한국의 서원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에 이어 우리나라 1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한편, 돈암서원은 호서는 물론 기호 전체에서 존숭받는 서원으로서 김장생을 제향한 서원 중 가장 비중있고 영향력 있는 서원으로 인정받았으며, 기호사림 전체의 구심체가 됐다.

앞으로 시는 이번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해 돈암서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인증받음에 따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