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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노하우로 크루즈 문화 이끄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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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노하우로 크루즈 문화 이끄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

“국민 관심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 절실”

▲ 11만 톤급의 국내 최대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
[굿뉴스365]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 전세선 운영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이곳에서는 5만톤 급의 코스타 클래시카호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11만 톤급의 국내 최대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용선해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하고 있다. 기항지 역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새로운 항로를 끊임없이 개척해 운영 중이다.

▲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
오는 10월에는 최초로 선보이는 일정으로 인천항을 출항, 중국 상해, 일본 나가사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속초로 입항하는 4개국 7박 8일 일정의 1항차와 속초항을 출항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사카이미나토, 부산으로 입항하는 5박 6일 일정의 2항차 크루즈 전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롯데관광은 속초항과 인천항, 부산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크루즈 산업이 자리매김하기 녹록한 현실은 아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서 크루즈 산업을 10년 동안 이끌어 온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는 “국민들의 관심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적인 지원도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10년 연속 크루즈를 운항해 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남북 관계가 호전된다면 남포, 원산 등을 연계한 크루즈 상품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라며 “5월22일 세계적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2020년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도 계약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크루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라디 보스톡 혁명 광장 관광
롯데관광은 지난 10년 동안 승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크루즈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선내 한국어 인솔자 및 기항지 가이드, 한국어 서비스, 한국인을 위한 맞춤형 식단 등을 제공해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크루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백 대표는 “크루즈 문화가 낯선 고객들에게 좀 더 편한 환경과 서비스, 그리고 크루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해 많은 고객들이 크루즈하면 롯데관광을 기억한다”고 했다.

2009년 우리나라를 찾은 방한 관광객 수는 780만 명, 그 중 크루즈 인바운드 시장규모는 2009년 6만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방한 관광객수는 1720만 명, 그 중 크루즈 인바운드 관광객 수는 226만 명에 육박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인바운드 크루즈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가 이루어진 중심에는 2010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인천항과 부산항 등 국내 항을 모항으로 한 롯데관광의 뚝심이 있었다.

정부는 2020년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목표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 역시 2020년 크루즈 관광객을 통해 크루즈 관광객 300만 명, 생산유발효과 6조 1,780억 원, 소비 효과 3조 7,000억 원, 고용효과 4만 4,309명의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현 대표는 “정부가 발표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 크루즈 관광은 필수”라며 “지속적인 크루즈 관광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따른다면 크루즈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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