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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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자율주행페스티벌…세계최초 5G 자율주행 시험무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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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암 자율주행페스티벌…세계최초 5G 자율주행 시험무대 열려

▲ 국토교통부
[굿뉴스365]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함께 추진 중인 C-ITS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마포구 상암동에 세계 최초의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자율주행 관제센터인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오는 22일 개관한다.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는 도심형 자율주행지원 C-ITS 인프라를 비롯해 정밀도로지도 플랫폼,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선 5G 융합 자율주행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실증 공간으로 24시간 민간에 무료 개방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우리나라에 자동차와 전화기가 들어온지 110여년 만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자율주행·커넥티드 카가 만나 서울 한복판 상암 도로를 주행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달리는 자율주행차량에 직접 타볼 수 있고, 자율주행차량의 원리를 쉽게 알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접하며 미래교통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페스티벌은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상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심장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 개관식으로 막을 연다.

상암 에스플렉스 1층에 조성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카, C-ITS 등 미래교통의 관제와 기술발전 지원에 특화된 공간이다.

미래교통에 관련된 모든 기업과 기관의 관계자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관제뿐만 아니라 ,C-ITS 서비스 실증 ,사무 및 기술개발 ,기업 및 기관홍보 ,해외비즈니즈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불이 꺼지지 않는 미래교통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5G로 연결되는 미래교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상암 자율주행 페스티벌’에는 SK텔레콤, KT, 삼성전자, LG전자, 언맨드솔루션 등 자율주행 관련 국내 유수기업과 연세대, 국민대 등 대학교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교통 체험 한마당이 펼쳐진다.

총 7대의 자율주행 버스와 승용차가 월드컵북로 1.1km 구간을 시민들을 직접 태우고 운행하면서 5G 기반 신호인식, 고장차량 회피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금번 페스티벌에는 특별히 미래 서울을 열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암동 지역의 상암·상지초등학교 어린이와 부모님을 초청해 5G 자율주행차량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자율주행차량 탑승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마련된 현장등록 접수처에서 신청 후 자율주행차량 탑승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시작한 자율주행차량 탑승 사전 등록 시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가 좋았다며, 당일 10시 30분부터 현장 등록이 시작되므로 탑승을 원하는 시민들은 서둘러 행사장을 찾는 것이 좋겠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차량 탑승 외에, 전시된 자율주행차량 안에 앉아서 사진도 찍고, 차량에 어떤 장비가 장착되어 어떻게 운행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상암 문화광장 앞 보도에 ,자율주행버스 ,자율주행택배차량 및 로봇택배 ,자율주행승용차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5G 자율주행차량 원격 제어, 드론체험, 전기차 등 다양한 기술전시도 함께 열려 앞으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VR 안경을 쓰고 실제 ,잠수함 ,열기구 ,구급차에 올라 가상 체험해볼 수 있고, 미리 가족사진 등 기념할만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오면 우리가족 또는 나만의 특별한 교통카드를 만들 수 있다. 이 날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과 연계해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상암 S-Plex 센터에서‘서울 자율주행 포럼’을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설립된 기술과학 분야 응용·실증 서울시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기술연구원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새로운 미래 스마트 서울. 자율주행 첫 발을 떼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 자율주행 포럼에서는 서울시, 국토부, 연구원, 학회, 관련업계 등 산·학·연·관간 이 모두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진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울시는 22일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 월드컵북로 디지털미디어시티사거리~월드컵파크6단지사거리 구간 양방향 8차로 중 6개 차로를 통제한다.

서울시는 일부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과 주변 교차로에 교통처리요원을 촘촘히 배치하고 입간판, 배너 등을 설치해 교통질서와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 참여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조성을 통해 대중교통에 특화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실증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난 4월 제정된 ‘자율주행차법’을 통해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도입과 확산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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