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3:38

  • 맑음속초16.4℃
  • 맑음9.5℃
  • 맑음철원9.2℃
  • 맑음동두천10.3℃
  • 맑음파주7.5℃
  • 맑음대관령8.9℃
  • 맑음춘천10.4℃
  • 맑음백령도9.1℃
  • 맑음북강릉18.2℃
  • 맑음강릉20.4℃
  • 맑음동해17.5℃
  • 연무서울12.9℃
  • 박무인천11.8℃
  • 맑음원주13.2℃
  • 맑음울릉도16.2℃
  • 박무수원10.1℃
  • 맑음영월9.8℃
  • 맑음충주10.6℃
  • 맑음서산8.9℃
  • 맑음울진16.7℃
  • 연무청주14.8℃
  • 맑음대전12.2℃
  • 맑음추풍령13.9℃
  • 맑음안동12.2℃
  • 맑음상주16.1℃
  • 맑음포항15.6℃
  • 맑음군산10.1℃
  • 맑음대구13.7℃
  • 맑음전주12.4℃
  • 박무울산12.7℃
  • 박무창원12.8℃
  • 맑음광주13.9℃
  • 맑음부산14.0℃
  • 맑음통영12.3℃
  • 맑음목포12.4℃
  • 맑음여수13.5℃
  • 맑음흑산도11.9℃
  • 맑음완도12.5℃
  • 맑음고창9.1℃
  • 맑음순천9.3℃
  • 박무홍성(예)9.2℃
  • 맑음10.5℃
  • 흐림제주16.0℃
  • 흐림고산15.5℃
  • 흐림성산16.1℃
  • 흐림서귀포17.7℃
  • 맑음진주10.6℃
  • 맑음강화8.0℃
  • 맑음양평11.0℃
  • 맑음이천12.0℃
  • 맑음인제10.2℃
  • 맑음홍천10.3℃
  • 맑음태백8.8℃
  • 맑음정선군8.4℃
  • 맑음제천8.8℃
  • 맑음보은10.7℃
  • 맑음천안10.5℃
  • 맑음보령10.7℃
  • 맑음부여9.6℃
  • 맑음금산9.1℃
  • 맑음11.9℃
  • 맑음부안10.1℃
  • 맑음임실8.9℃
  • 맑음정읍9.7℃
  • 맑음남원11.3℃
  • 맑음장수8.3℃
  • 맑음고창군9.5℃
  • 맑음영광군10.1℃
  • 맑음김해시13.5℃
  • 맑음순창군10.8℃
  • 맑음북창원14.1℃
  • 맑음양산시13.3℃
  • 맑음보성군10.9℃
  • 맑음강진군11.1℃
  • 맑음장흥9.7℃
  • 맑음해남9.5℃
  • 맑음고흥10.1℃
  • 맑음의령군10.8℃
  • 맑음함양군9.9℃
  • 맑음광양시13.3℃
  • 맑음진도군9.9℃
  • 맑음봉화8.0℃
  • 맑음영주17.2℃
  • 맑음문경15.7℃
  • 맑음청송군8.6℃
  • 맑음영덕14.6℃
  • 맑음의성9.8℃
  • 맑음구미12.7℃
  • 맑음영천10.6℃
  • 맑음경주시10.1℃
  • 맑음거창10.2℃
  • 맑음합천12.2℃
  • 맑음밀양11.7℃
  • 맑음산청11.4℃
  • 구름조금거제11.8℃
  • 맑음남해12.3℃
  • 맑음12.6℃
기상청 제공
양승조 지사, 도 예산이 사금고(?)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n이슈

양승조 지사, 도 예산이 사금고(?)

충남도, 축구센터 유치과정서 내용 확인도 않고 지원 확약

 

[굿뉴스365] 충남도가 천안시가 시도한 축구센터 유치과정에서 축구협회에 과도한 도비지원 약속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양승조 도지사가 축구협회에 400억원 지원 확약서를 써 준 것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도민의 혈세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도가 지난 5월 구본영 천안시장의 요청으로 축구협회가 천안에 축구센터를 이전할 경우 400억원의 도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확약서를 써 준바 있다.

 

이는 천안시와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경북도가 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급한 나머지 도민들에게 제대로 설명이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도의회 의장단만의 동의를 구해 축구협회에 도비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양승조 도지사는 경북도가 지원하는 금액과 같은 400억원을 충남도가 천안시에 지원해 천안시의 축구센터 유치에 힘을 보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경북도는 충남도가 축구협회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금액보다 적은 3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유치 의향서'를 공문으로 투자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축구센터 이전 예정지역은 여타 조건보다 돈의 논리로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입하겠다고 밝힌 천안시로 결정이 났다.

 

여기엔 충남도의 400억원 지원 확약이 큰 역할을 한 셈이다.

 

그러나 양승조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결과적으로 도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도민의 혈세를 확인도 하지 않고 지원했다는 비난을 면치 어렵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도지사가 도 예산을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사용하는 것도 용납키 어려운데 사업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도비지원을 하겠다고 확약을 한 건 도 예산을 사금고로 생각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경북도는 자치단체가 유치를 할 경우 지원하겠다고 자치단체에 통보를 했지만 충남도의 경우 도지사가 직접 축구협회에 지원확약서를 써 줘 도민의 혈세로 무한 보증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관련 경북도는 300억원, 경기도는 100억원을 자치단체에 지원키로 했던 것에 반해 충남도는 4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축구협회에 확약서를 써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