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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도 예산이 사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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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양승조 지사, 도 예산이 사금고(?)

충남도, 축구센터 유치과정서 내용 확인도 않고 지원 확약

 

[굿뉴스365] 충남도가 천안시가 시도한 축구센터 유치과정에서 축구협회에 과도한 도비지원 약속을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양승조 도지사가 축구협회에 400억원 지원 확약서를 써 준 것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도민의 혈세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

 

양승조 도지사는 충남도가 지난 5월 구본영 천안시장의 요청으로 축구협회가 천안에 축구센터를 이전할 경우 400억원의 도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확약서를 써 준바 있다.

 

이는 천안시와 유치 경쟁을 벌이는 경북도가 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급한 나머지 도민들에게 제대로 설명이나 양해도 구하지 않고 도의회 의장단만의 동의를 구해 축구협회에 도비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구본영 천안시장과 양승조 도지사는 경북도가 지원하는 금액과 같은 400억원을 충남도가 천안시에 지원해 천안시의 축구센터 유치에 힘을 보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경북도는 충남도가 축구협회에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금액보다 적은 300억원을 지원하겠다는 '유치 의향서'를 공문으로 투자유치에 참여한 자치단체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축구센터 이전 예정지역은 여타 조건보다 돈의 논리로 예산을 가장 많이 투입하겠다고 밝힌 천안시로 결정이 났다.

 

여기엔 충남도의 400억원 지원 확약이 큰 역할을 한 셈이다.

 

그러나 양승조 충남지사와 구본영 천안시장은 결과적으로 도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도민의 혈세를 확인도 하지 않고 지원했다는 비난을 면치 어렵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도지사가 도 예산을 도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도 않고 사용하는 것도 용납키 어려운데 사업 내용도 확인하지 않고 도비지원을 하겠다고 확약을 한 건 도 예산을 사금고로 생각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경북도는 자치단체가 유치를 할 경우 지원하겠다고 자치단체에 통보를 했지만 충남도의 경우 도지사가 직접 축구협회에 지원확약서를 써 줘 도민의 혈세로 무한 보증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축구종합센터 유치와 관련 경북도는 300억원, 경기도는 100억원을 자치단체에 지원키로 했던 것에 반해 충남도는 4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축구협회에 확약서를 써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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