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통문화지수 '최악’
당진, 교통문화지수 '최악’
  • 김춘수 기자
  • 승인 2019.09.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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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타 지자체 절반 수준
시민 준법의식 필요

[굿뉴스365] 충남 당진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인구 30만 미만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문화 전반을 평가하는 것으로 당진시는 인구 30만 미만 49개 도시 가운데 49위로 꼴지를 차지했다.

당진시는 이 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도 타 지자체의 절반 수준에 그친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갑)이 국토교통부의 2018년 ‘교통문화실태조사(Transport Culture Index)’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결과에 따르면 항목별로는 25개 지표 가운데 ▲문화지수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보행행태) 2개 항목에서 49위로 꼴찌였다.

또 ▲조사항목별 교통안전 ▲평가지표별 교통안전 ▲인구 및 도로연장 당 자동차교통사고 사망자 수 ▲교통안전 실태 ▲지자체 사업용 차량 안전 관리 수준 등 5개 항목에서는 48위, ▲교통사고 발생정도 ▲인구 및 도로연장 당 보행자 사망자 수 등 2개 항목에서는 47위를 기록했다.

또 ▲횡단보도 아닌 도로에서 무단횡단 빈도 44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운전행태), ▲방향지시 등 점등률은 42위 ▲안전띠 착용률과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은 각각 39위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 ▲신호 준수율 ▲지자체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 등에서도 타 지자체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이규희 의원은 “당진은 14개 항목에서 4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사실상 대다수 항목에서 최하위권으로 분류돼 ‘당진 교통특별시’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며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숙된 사회로 한발 나아가는 데 교통문화 의식 개선은 필수”라고 말했다.

당진시 2018년 지표별 평가 순위 (인구 30만 미만 49개 도시 대상). 자료=이규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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