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2:52

  • 맑음속초17.9℃
  • 구름조금22.0℃
  • 구름조금철원21.5℃
  • 구름조금동두천22.3℃
  • 구름많음파주20.9℃
  • 맑음대관령20.7℃
  • 맑음춘천23.1℃
  • 구름많음백령도15.4℃
  • 맑음북강릉24.1℃
  • 맑음강릉25.6℃
  • 맑음동해22.7℃
  • 연무서울21.8℃
  • 구름조금인천18.5℃
  • 구름조금원주21.8℃
  • 황사울릉도18.6℃
  • 구름조금수원22.1℃
  • 구름조금영월22.3℃
  • 구름많음충주22.2℃
  • 구름많음서산20.0℃
  • 맑음울진19.9℃
  • 구름많음청주22.6℃
  • 맑음대전23.4℃
  • 맑음추풍령23.1℃
  • 맑음안동23.6℃
  • 맑음상주24.7℃
  • 황사포항25.5℃
  • 구름조금군산21.0℃
  • 황사대구24.9℃
  • 구름조금전주23.9℃
  • 황사울산25.5℃
  • 황사창원23.6℃
  • 맑음광주22.9℃
  • 황사부산22.3℃
  • 구름조금통영19.3℃
  • 구름많음목포21.6℃
  • 황사여수21.1℃
  • 구름많음흑산도20.6℃
  • 구름많음완도23.4℃
  • 구름많음고창23.0℃
  • 구름많음순천24.0℃
  • 구름많음홍성(예)21.9℃
  • 구름조금21.4℃
  • 황사제주20.3℃
  • 구름많음고산20.8℃
  • 구름많음성산22.1℃
  • 황사서귀포20.6℃
  • 구름조금진주23.7℃
  • 구름조금강화19.5℃
  • 구름조금양평20.4℃
  • 구름많음이천22.5℃
  • 맑음인제23.0℃
  • 구름조금홍천23.1℃
  • 맑음태백21.8℃
  • 맑음정선군24.9℃
  • 맑음제천21.7℃
  • 구름조금보은22.6℃
  • 구름많음천안22.2℃
  • 구름조금보령20.3℃
  • 맑음부여22.2℃
  • 구름조금금산24.5℃
  • 구름조금22.8℃
  • 맑음부안22.1℃
  • 맑음임실24.0℃
  • 구름조금정읍24.4℃
  • 맑음남원24.0℃
  • 맑음장수23.3℃
  • 구름조금고창군24.2℃
  • 구름많음영광군23.4℃
  • 구름조금김해시25.5℃
  • 구름조금순창군24.0℃
  • 구름조금북창원26.5℃
  • 맑음양산시26.6℃
  • 구름많음보성군23.2℃
  • 구름조금강진군24.0℃
  • 구름조금장흥24.8℃
  • 구름많음해남24.6℃
  • 구름조금고흥24.5℃
  • 구름조금의령군25.8℃
  • 맑음함양군26.4℃
  • 구름많음광양시23.9℃
  • 구름많음진도군23.4℃
  • 맑음봉화23.0℃
  • 맑음영주23.5℃
  • 구름조금문경24.6℃
  • 맑음청송군25.0℃
  • 맑음영덕25.4℃
  • 맑음의성25.1℃
  • 맑음구미26.2℃
  • 맑음영천25.5℃
  • 맑음경주시27.0℃
  • 맑음거창24.6℃
  • 맑음합천26.2℃
  • 맑음밀양25.6℃
  • 구름조금산청25.3℃
  • 구름조금거제22.8℃
  • 구름조금남해22.4℃
  • 구름조금25.0℃
기상청 제공
축산1번지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맞서 ‘총력전’ 펼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축산1번지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맞서 ‘총력전’ 펼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 사육하는 홍성, 치사율 100% 돼지열병 방역 강화 나서

▲ 축산1번지 홍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맞서 ‘총력전’ 펼친다
[굿뉴스365] 지난 17일 경기 파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1번지’ 충남 홍성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 총력전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7일 06시 30분부터 19일 06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를 내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홍성군의 경우 현재 410개 축사에서 58만5천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축사 면적도 67만4,633㎡에 달하고 있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 방역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홍성군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곧바로 김석환 홍성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ASF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운영에 나섰으며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들에게 SMS와 마을 방송을 통해 비상 상황을 전파하고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동방제단과 협조해 관내 주요도로 및 방역취약지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그간 홍주종합경기장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거점소독시설도 광천가축시장까지 2개소로 늘려 3교대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은하면에서도 태국 견학을 예정하고 있었던 이장협의회가 위약금에도 불구하고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며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전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군은 그간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선제적인 방역을 위해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출입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해 꾸준히 소독을 지속해왔으며, 양돈농가 담당관제를 운영하며 외국인노동자 고용농장, 발생위험국 출입관계자 등 방역취약요소에 주기적으로 예찰 및 교육을 실시해왔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차단을 위해 이와 같은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이상증상 발견 시 군 축산과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주시고, 축산관련 종사자는 농가 출입을 하기 전에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출입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관내 돼지사육농가에서도 경기도지역 가축 이동 금지 및 사료·가축분뇨차량의 농장 내 진입을 금지하는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