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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체육전담교사 86% 확대…1학생1운동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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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교육청, 초등체육전담교사 86% 확대…1학생1운동 실현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 발표
클럽 기반 지역형 학교 운동부와 시체육회 연계 공공형스포츠클럽 운영

최교진 교육감이 24일 제16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체육에 대한 역할과 기대가 커짐에 따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스포츠로 활기찬 학교, 스포츠로 행복한 아이들’로 정하고 1학생 1운동을 실현하고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를 내년도86%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체육교육 운영 내실화, ▲ 바른 인성, 시민성을 기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선수,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등 3대 핵심 과제를 차근히 추진해 학교체육 본연의 교육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24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제16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체육활성화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우선, 모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평생 건강의 초석이 되는 운동의 생활화를 위해 알차고 내실 있는 체육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 급별 주당 체육수업 시수는 교육과정에 고시된 초등(3~6학년) 주당 3시간, 중학교 272시간, 고등학교 10단위 이상(매학기 편성) 등의 기준을 준수하고, 초등체육전담교사 지정 비율을 내년도에 86%까지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유아 대상 하루 한 시간 이상 바깥놀이를 실시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도 승마, 댄스 등 장애유형에 맞는 신체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의 수영교육에 대한 희망을 반영해, 유·초 학생들이 수중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유아생존수영을 시범운영하고, 초등학교 생존수영은 현재 3~4학년에서 2023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줄넘기, 파워워킹, 걷기-달리기 맵, 순환운동, 계단운동 등 ‘1학생 1운동(스포츠)’ 활동을 펼쳐 일반 학생의 운동결핍 예방은 물론 평생운동습관을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급별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해 언제, 어디서나 실천 가능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운동 습관 정착을 유도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7560+학교로 선정하는 한편, 여학생 대상 사전 선호 종목에 대한 수요조사와 희망 종목 반영 등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촉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초 5학년부터 고 3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내년부터는 4학년부터 확대 시행하고, 3학년은 권장하여 일찍부터 학생들의 체력수준을 면밀히 진단하고, 모든 학교에서 저체력(4, 5등급), 비만 학생 그리고 경계 범위 학생들의 체력과 개별 특성을 고려한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할 키로 했다.

다음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정해진 규칙 안에서 협력을 배우고 사회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방과후와 점심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주도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교내스포츠리그’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학기당 2~3개 종목의 리그전을 운영하고 최소 1종목은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포함하게 되며, 교육청은 예산지원과 전담교사 역량 강화 그리고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 등을 통해 모든 학교에서 고르게 수준 높은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청 주관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배우고 ‘함께 즐기며 성장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를 반영해 리그 9종목과 토너먼트 13종목, 총 22종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73교, 473팀, 6,242명(누적인원 15,000여명)이 참가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여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넷볼’을 리그 종목에 추가해(9→10종목)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시체육회-각종 경기단체’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기업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지원과 참여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로 한정되어 운영되던 학교스포츠클럽을 마을로 확장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기반의 마을단위스포츠클럽인 ‘동동동(洞童動)’ 사업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올해 16개교가 참여하는 마을단위 스포츠클럽은 강습, 리그, 경기관람, 심판교육, 스포츠맨십교육 등을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육상, 레슬링, 테니스 등 모두 10개 종목, 22개 운동부가 19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클럽기반 지역형 학교운동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선수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 인권과 학습권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선수 발굴?육성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학생선수들의 수업 참여를 의무화하고 학습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기중 주중대회 출전을 엄격히 제한하는 한편, 주말대회 출전 시 대회 다음 날을 ‘운동 없는 날’로 지정해 피로누적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다.

2021년부터는 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에 경기입상 실적, 실기능력 외에 출결사항, 교과성적, 봉사활동 등도 반영할 계획이고, 체육(지도)전문가로도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체육계열 학과 진학 상담, 진로탐색활동 등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초?중 학생선수 대상의 학생선수 체육진로캠프도 신설할 방침이다.

더불어,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부 창단 노력과 동시에 클럽 기반의 지역형 학교운동부 운영과 공공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지원으로 우수 선수 발굴·육성체계를 다변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학교가 주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운동부 창단을 결정하면 학교의 결정을 존중해 적극 지원하고, 학교가 운동부를 운영하기 곤란한 경우, 지역의 우수 인력과 인프라를 다채널로 연계해 학생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중·고 운동부가 연계되지 않은 경우, 현재 운영 중인 운동부 학교에서 다른 학교급 선수들이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거점학교 또는 세종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등과 협력해운동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세종시체육회에서는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 다세대(학생~일반인)·다계층(취미반~선수반)이 참여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을 도입할 계획에 있다.

시교육청은 시체육회와 긴밀히 협조해 클럽 내 야구와 축구 종목에 대한 전문선수반이 운영되도록 하고 예산범위 내에서 훈련비와 용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학생을 위한 스포츠’로부터 재능 있는 선수가 발굴되고,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며 꿈을 이룬 우리 지역의 스포츠 스타와 체육전문가들도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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