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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고덕 주민들 “생사 불문 반대 투쟁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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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예산 고덕 주민들 “생사 불문 반대 투쟁 임할 것"

고덕폐기물매립장반대투쟁위, 충남도청서 반대 집회

[굿뉴스365] “우리는 사업주가 예산군에서 영원히 떠날 때까지 끝까지 싸워 태어나 살아온 고덕을 지켜낼 것입니다. 사업주가 폐기물매립장 건립을 강행한다면 인근 마을과 함께 생사를 불문한 반대 투쟁에 임할 것입니다”

예산군 고덕면 주민들이 7일 충남도청 앞에서 예당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건립 반대 집회를 갖고 한 일성이다.

고덕면 주민들로 구성된 고덕폐기물매립장반대투쟁위원회는(이하 투쟁위, 위원장 이미란)는 “오랜 시간 주물단지로 인한 싸움, 최근에는 화학단지가 돼버린 예당산업단지에 대기오염과 악취로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투쟁위는 사업주가 올 4월 예산군청에 사업면적 11만㎡(3만3337평) 정도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고 7월 8일 군은 부적합 통보를 내렸지만, 사업주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협박과 회유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또 다시 8월 21일 행정심판을 청구, 오늘이 바로 심의가 있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폐기물매립장을 건설 할 경우 악취 및 침출수로 인한 수질오염, 땅값 하락으로 인한 재산상 손실, 옛 고산면의 역사문화성 및 풍수 훼손, 마을 이미지 및 가치하락, 친환경 농산물 소득 감소, 지역의 농업 파탄과 그로 인한 농민 생존권 위협, 귀농 귀촌 감소, 유해성 질병 유발 등 많은 문제점들이 산재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곡리는 옛 덕산군의 정신문화의 높은 이상이 서려 있는 고산면의 영산이며 몽곡의 뜻을 말해주듯 ‘꿈’마을로 풍수적 의미를 더해 봉황의 머리 '봉두골'로 길지에 해당되는 곳“이라며 ”주산을 파헤치는 자체는 자연 훼손이며 역사 문화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투쟁위는 “사업주가 폐기물매립장 건립을 강행한다면 주민들은 인근 마을과 함께 생사를 불문하고 반대 투쟁에 임할 것”이라며 “고덕에 산업단지 계획을 철회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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