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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절임배추, ‘가격·건강·편의 다 잡았다’ 예약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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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태안 절임배추, ‘가격·건강·편의 다 잡았다’ 예약 폭주

태안 절임배추 자가 재배로 포기당 4,800원 선, 값싸고 편리해 예약 줄이어

▲ 태안 절임배추
[굿뉴스365]김장철을 맞아 배추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 청정 바닷물로 절인 ‘절임배추’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상품 1포기 가격은 이달 25일 기준 5680원에 달해 평년 2947원보다 약 2배, 지난해 3533원보다는 60.8%나 올랐다.

이는 초가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 배추 재배면적의 5%인 940ha가 유실됐고, 뿌리들림이나 병해 등 작황부진의 요인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태안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의 절임배추 예약이 폭주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장터 절임배추는 생산업체가 약 1만㎡ 면적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해 원가를 낮춰 절임배추 20kg 한 박스를 3만 9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태안장터’를 통해 11월 8일 배송분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배추 1포기 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예약이 크게 늘고 있다.

태안산 바닷물 절임배추는 태안 청정 바닷물을 이용, 전통 방식대로 배추 숨을 죽여 1~2일간 절이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고 아삭한 식감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일반 소금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소금에 따라 김치가 짜거나 쓴 맛이 나는 반면, 바닷물 절임배추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이 배추에 골고루 스며들어 김치 맛이 고소하고 입맛에 따라 양념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김장과정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어렵고 힘든 배추절임 과정을 대신해주고 아파트 내에서도 간편하게 김장이 가능하며 김장 후 골칫거리인 김장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전국의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48시간 동안 바닷물에 절이는 과정이 있어 4일 전에는 예약해야한다”며 “태안 절임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해 본격적인 김장철이 되면 하루 200박스 가량 출하되는 등 전국적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12월 초까지는 태안산 절임배추를 구입할 수 있다”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태안 절임배추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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