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1일 부여 군민회관 앞 마당에서 행복 나눔 고추장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혜찬 군 협의회장, 유현희 군 부녀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 80여명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고춧가루 162㎏으로 고추장을 만들고 용기에 담는 등 분주하게 움직여 고추장 750 통을 만들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전개해오던 중 읍·면 김장 나누기 사업과 중복되는 것을 지양하고 김장김치와 고추장을 함께 나누어주고자 올해 7년째 행복 나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날 만들어진 고추장은 16개 읍·면 홀몸노인 가정, 차상위 계층, 마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 서 오고 있다.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김옥환 지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참여해준 회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평화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