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던 박승은 지난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동하며 상금랭킹에서는 1위, 통합포인트 부문에서는 2위에 올랐다.
또한 아시안투어 2부투어인 디벨롭먼트투어 ‘OB 골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활약 등으로 올 시즌 아시안투어 출전권도 확보했다.
박승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며 “우승도 바라고 있지만 절대 성급해하지 않겠다.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2020년 목표”고 이야기했다.
‘코오롱 제62회 한국오픈’에서 7위를 기록했던 유송규, 2019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평균 75.778%의 그린적중률을 선보이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아워홈 그린적중률상’을 받은 이재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9위에 오른 남재성도 1996년생 쥐띠 선수로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0년 데뷔하는 ‘쥐띠 신인’ 김근태, 마이카 로렌 신, 장승보 “우리도 주목” 2020년 데뷔하는 KPGA 코리안투어 신인 선수들 중에는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한 김근태와 2017년 아시안투어 ‘리조트월드 마닐라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카 로렌 신, 국가대표 출신의 ‘장타자’ 장승보가 1996년생 쥐띠 선수다.
신인의 패기로 가득 찬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것도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부푼 희망을 안고 2020년 ‘흰 쥐’의 해를 시작한 최진호, 이태희, 정지호, 박경남, 유경윤, 정승환, 서요섭, 김한별, 윤성호, 박승, 유송규, 이재진, 남재성, 김근태, 마이카 로렌 신, 장승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 밝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이들이 이번 시즌 필드 위에서 자신의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