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새해 ‘시민감동의 해’로 만들 것”
이춘희 “새해 ‘시민감동의 해’로 만들 것”
  • 송경화 기자
  • 승인 2020.01.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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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미이전부처 이전, 세종시법 개정 노력
세종형 스마트도시 본격화… 시민체감형 서비스 추진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미래차센터‧바이오소재센터 설립
이춘희 시장이 9일 오전 정음실에서 열린 제268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이 9일 오전 정음실에서 열린 제268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굿뉴스365] 세종시는 올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감동의 해로 만들기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적극 추진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착착 완성해나가는 한편 세종형 스마트도시 본격화를 통해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제268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올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대중교통 중심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균형발전 모범도시 등 7대 과제를 선정했다.

7대 과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추진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을 돕고, 세계행정도시연합 가입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오는 7월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개청하고,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세종형 자치분권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를 전 읍면동으로 확대(신설동 제외)하고, 시민주권대학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질문에 시장이 답하는 ‘시문시답’(市問市答)을 계속 운영한다.

또 편리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5-1 생활권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발맞춰, 세종형 스마트도시 과제들을 추진하고, 세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선도단계인 Level 4를 획득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자율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관제센터, 첨단도로 등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자율차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차연구센터와 바이오활성소재센터를 개소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지원한다.

지역산업과 밀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를 설치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와 창업이 용이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 창업키움센터, 창업빌, 챌린지랩 등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의 모든 주기에 맞춰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종창업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3월에는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與民錢)을 발행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혁신성장을 이끌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북부권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산단 등을 조성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해 4차산업과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문화공동체를 구축하고, 문화도시 비전을 수립한다.

세부적으로 상생형 문화거리와 시민참여형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건립 등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박물관 단지를 건설한다.

세종시의 문화관광 브랜드가 될 김종서 장군 역사테마공원 2단계 사업과 장욱진 화백 생가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조치원 시민운동장과 대평동 종합운동장 등 체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금강 스포츠공원, 미호천 체육공원 등의 하천 스포츠공원도 차질 없이 조성한다.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과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신설된 복컴에 공공도서관을 설치해 ‘책 읽는 세종’을 위한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립이집 24개소를 추가 확충해, 2022년까지 공공보육 이용률 5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그룹을 확대하고, 부모 모니터링단의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 청년공감회관(새롬동)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시민과 함께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다.

또 다함께 돌봄사업 등 57개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 시민 공감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따뜻한 복지를 실천을 위해 지난해 말 수립한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의 10대 영역, 69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세종시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해 현장 중심의 지역복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복지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고, 24시간 치매전담형 공립 요양시설을 건립하는 한편, 6월에는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달 중으로 친환경 전기굴절버스를 운행하고, 내부순환 BRT(900번)를 5, 6생활권까지 완전 개통해 생활권 간 이동 편의를 높인다.

특히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의 운행지역을 확대하고 세종형 플랫폼택시를 도입키로 했다.

버스정류장 주변과 아파트 출입구 등에 스마트 공영자전거 뉴어울링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고,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300대를 더 확충한다.

또 KTX 세종역과 ITX 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발표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계획 등을 담아 ‘세종시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을 수립키로 했다.

특히, ITX 세종역은 경부선 내판역 인근에서 세종청사까지 약 10km 구간에 일반철도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중간검토 결과 서울역과 세종청사를 7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세종~안성 구간)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에는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와 국제안전도시협의회 창립총회를 연계해 개최한다.

조치원 신흥지구와 백천·산수지구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공시설 내진보강률을 91%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하고,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을 계속해 건강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라돈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효율적 처리를 위한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또 수량 및 수질 관리 인프라 개선사업인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마무리하고, 상수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3단계 사업을 시작하고, 세종시계(市界)를 잇는 순환형 둘레길과 오봉산, 운주산 둘레길을 조성한다.

장군119안전센터와 119특수구조단의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신속한 길 안내와 빠른 출동을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긴급출동 119스마트경로 안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읍면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접목한 ‘청춘조치원 시즌 2’를 본격 추진한다.

상생협력상가(조치원읍 원리)와 생활문화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상리 지역 ‘에너지 자립마을’과
전의면 ‘조경수 플랫폼’ 조성 사업을 시작하는 한편, 부강면에 청소년문화관을 건립한다.

또 4-2 생활권에 공공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3‧4호점 건립을 추진하는 등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지속 추진한다.

농지정보와 토지이용, 보조지원 현황 등의 정보를 연계, 통합한 스마트농정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2021년 개관을 목표로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조성사업을 착수하는 등 더불어 잘사는 세종을 구현할 방침이다.

균형발전 선도도시에 걸맞게 충청권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과 1+10 혁신도시회의를 연계해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올해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답게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편리하고 행복한 스마트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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