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0:57
[굿뉴스365]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11일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 경자년 의정활동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문병오 의원과 장재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역현안 사항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헌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 군민을 향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가운데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지 마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제작한 홍성사랑 상품권도 애용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등 평소처럼 경제활동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뒤이어 문병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 지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누구나 일하기 꺼려하는 3D업종이나 농·축산업분야에 꼭 필요한 동반자이며, 지역경제의 소비활동에도 한축을 담당하는 이웃으로,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 보호와 후생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홍성이주센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인력과 예산 추가 지원 ▲직장 안전교육 강화로 각종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여건 개선 ▲원활한 의사소통과 국내생활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주장했다.
장재석 의원은 『남당리 ‘꽃섬’ 주변 관광지 개발을 위한 제안』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개발과 홍보에 집중하여 충남의 으뜸관광지로 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당항에서 꽃섬∼모산도∼수룡동까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관광코스 개발을 위한 토지 매입 ▲꽃섬에서 모산도까지 수위 변화에도 물에 잠기지 않는 부교 설치 ▲꽃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상 데크 설치 ▲젊은 가족중심의 청년층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머무는 테마 특화단지 조성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