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은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에서 독보적인 실력과 책임감을 갖춘 검사 차명주 역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단순 엘리트 검사에서 올곧은 신념을 단단히 쌓고 정의로운 검사로 성장해나가는 차명주를 담백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응원과 공감을 받았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마녀의 법정’ 마이듬 역에 이어 다시 한 번 검사 역을 맡은 정려원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것은 사실. 그러나 ‘검사내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가 무색하게 차명주를 차분한 대사톤과 밀도 높은 연기로 몰입도 있게 소화하며 이전과는 다른 검사 캐릭터를 완성, 정려원 만의 새로운 검사 캐릭터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정려원에게 직접 '검사내전'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종영소감을 들어봤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A. 아무래도 검사 옷을 벗고 산도박장에 잠입했던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