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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코로나 위기 극복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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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양승조, “코로나 위기 극복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양승조 지사, 아산 현장대책본부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발표
소상공인·종수기업 금융지원 대폭 늘리고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3일 아산현장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굿뉴스365]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수출기업과 관광산업 등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3일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책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오후 아산현장대책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늘린다. 또 자동차부품사, 수출기업 피해 조사를 통해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

충남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해 473억 원에서 1556억 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이와 함께 모바일 지역화폐를 기존 2곳에서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충남 농어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는 수출기업과 관련해서는 △수출위기극복협의회 구성·운영 △수출기업 피해 사례 조사 접수 창구 운영 △도내 수출기업 현장 방문 실시 등을 통해 피해를 파악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을 찾는다.

또 인도나 베트남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통상국 다각화로 수출액의 30%에 달하는 대중국 무역 의존도를 낮춰 중국 의존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충남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위축에 대응해서는 △기업애로 접수창구 설치·운영 △도-충남테크노파크 간 대응 대책반 TF 가동, △R&D 과제 수행 지원 창구 운영 등을 추진하여 자동차부품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 모델을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 부품 분야 기술역량 강화 △부품기업 거래선 다각화를 위한 세계화 지원 사업 추진 △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부 공모 사업 등을 추진, 지역 주력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를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내 3조 8020억 원의 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직·간접 피해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납부금 분납, 지방세 감면 등을 지원한다.

사태 장기화 시 실업발생증가 등 고용 위축에 대비한 일자리 대책도 중점 추진한다.

도는 우선 취약계층 직접 일자리 사업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추가 발굴 등 단기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구직자에 대한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박람회 등 현장 맞춤형 구인구직 사업을 확대하며,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도 펴기로 했다.

도는 앞선 지난 7일부터 9개반 10개 부서, 5개 기관으로 ‘지역경제 상황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관광산업 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여행 관련 업체 정책자금 등 융자와 지방세 지원 등을 추진하고, 각종 행사·워크숍·회의를 아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국민들이 정부와 충남도, 아산시를 믿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행사가 아닌 경우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더욱 침체되고 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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