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01:31

  • 흐림속초11.5℃
  • 흐림12.6℃
  • 흐림철원10.2℃
  • 흐림동두천11.9℃
  • 흐림파주11.4℃
  • 흐림대관령6.4℃
  • 흐림춘천11.3℃
  • 비백령도11.1℃
  • 비북강릉11.5℃
  • 흐림강릉12.3℃
  • 흐림동해11.6℃
  • 흐림서울13.8℃
  • 흐림인천13.1℃
  • 흐림원주14.4℃
  • 비울릉도10.0℃
  • 흐림수원12.8℃
  • 흐림영월11.4℃
  • 흐림충주13.5℃
  • 흐림서산12.4℃
  • 흐림울진10.6℃
  • 흐림청주14.8℃
  • 흐림대전13.8℃
  • 흐림추풍령10.3℃
  • 흐림안동10.4℃
  • 흐림상주11.5℃
  • 비포항11.1℃
  • 흐림군산13.0℃
  • 구름많음대구10.6℃
  • 흐림전주13.4℃
  • 흐림울산10.7℃
  • 구름많음창원12.6℃
  • 흐림광주13.6℃
  • 흐림부산12.3℃
  • 구름많음통영12.5℃
  • 구름많음목포12.9℃
  • 흐림여수13.5℃
  • 흐림흑산도13.2℃
  • 흐림완도13.7℃
  • 흐림고창12.8℃
  • 흐림순천12.2℃
  • 비홍성(예)12.7℃
  • 흐림13.4℃
  • 맑음제주15.1℃
  • 흐림고산14.3℃
  • 흐림성산15.3℃
  • 흐림서귀포15.3℃
  • 구름많음진주12.3℃
  • 흐림강화12.6℃
  • 흐림양평14.1℃
  • 흐림이천13.2℃
  • 흐림인제10.3℃
  • 흐림홍천11.9℃
  • 흐림태백7.0℃
  • 흐림정선군9.2℃
  • 흐림제천11.5℃
  • 흐림보은12.4℃
  • 흐림천안14.5℃
  • 흐림보령12.7℃
  • 흐림부여13.2℃
  • 흐림금산13.3℃
  • 흐림14.4℃
  • 흐림부안13.5℃
  • 흐림임실12.4℃
  • 흐림정읍13.0℃
  • 흐림남원12.7℃
  • 흐림장수11.3℃
  • 흐림고창군13.0℃
  • 흐림영광군13.0℃
  • 흐림김해시11.7℃
  • 흐림순창군13.3℃
  • 구름많음북창원12.8℃
  • 구름많음양산시13.0℃
  • 흐림보성군13.3℃
  • 흐림강진군13.3℃
  • 흐림장흥12.9℃
  • 맑음해남11.9℃
  • 흐림고흥13.2℃
  • 구름많음의령군12.2℃
  • 흐림함양군11.9℃
  • 흐림광양시12.5℃
  • 맑음진도군13.4℃
  • 흐림봉화9.9℃
  • 흐림영주10.3℃
  • 흐림문경11.4℃
  • 흐림청송군9.5℃
  • 흐림영덕10.3℃
  • 흐림의성10.8℃
  • 구름많음구미11.4℃
  • 흐림영천10.5℃
  • 흐림경주시10.3℃
  • 구름많음거창10.9℃
  • 구름많음합천12.2℃
  • 구름많음밀양12.1℃
  • 흐림산청11.8℃
  • 구름많음거제12.2℃
  • 흐림남해13.3℃
  • 흐림13.0℃
기상청 제공
자율주행시대 성큼, 데이터 공유사업으로 본격 시동건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자율주행시대 성큼, 데이터 공유사업으로 본격 시동건다

주행데이터 수집차량 무상대여 등…데이터 공유로 신사업 모델 창출 유도

▲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차량 제원
[굿뉴스365] 자율주행시스템에 탑재되는 인공지능을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주행 데이터의 축적을 가속화하고 자율차 상용화 시대에 걸맞은 빅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는 데이터의 축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기업·대학 등이 개별적으로 데이터 확보에 매진할 경우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것에 비해 산학연의 시너지 창출이 어려워짐은 물론, 확보되는 데이터의 양도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30여 개의 기업·대학·연구소 등이 한데 모여 데이터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그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데이터 공유센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 K-City 내에 구축했다.

1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토부는 협의체에 참여하는 기관을 늘리고 공유 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데이터 공유사업을 내실화해 자율주행을 위한 빅데이터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산학연의 협의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하는 동시에,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전국 도로에 대한 주행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수집한 주행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공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또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위해 3.4억원을 투자해 제작한 1대의 차량 및 데이터 공유 협의체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1대의 차량 등 총 2대의 데이터 수집차량을 4월 1일부터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 및 대학·연구소 등은 고가의 데이터 수집장비 마련이 어려워 자율주행 분야의 사업 및 연구에 선뜻 뛰어들기 힘들었으나, 이번 국토부 사업을 통해 그러한 진입장벽을 넘어 서기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은 데이터 공유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기관별로 최대 2주간 대여가 이루어지며 올 가을 전에 데이터 수집차량을 추가 제작·운영하고 대여기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기관들이 차량 대여기간 동안 수집한 데이터 일부는 데이터 공유센터에 제공되어 산학연간 데이터 공유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자율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데이터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데이터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겠다”며 “데이터 수집차량 대여사업 등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들이 데이터 공유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협의체 참여 및 상호 협력이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