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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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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발표

세종시?교육청?경찰청 교통안전 협력 업무협약
연말까지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단속 카메라 설치
난폭 배달오토바이 강력 단속… 교통사고 불안감 해소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 세종시 공익제보단 운영

 

[굿뉴스365] 세종시는 21일 어린이 교통안전 세계 최고 도시를 목표로 연말까지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제284회 정례브리핑에 앞서 세종시교육청, 세종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대해 설명했다.

3개 기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과 올 3월 25일부터 강화된 ‘민식이법’에 따라, 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히 협력해 시 여건에 맞는 ‘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안)’을 마련 중에 있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확충 ▲교통안전 무시 관행 근절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조성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분야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올해 12억 8천만원(국비 40%, 지방비 40%, 교육청교부금 20%)을 들여 관내 49개소 모든 초등학교에 신호과속단속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도 단속장비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주택가 좁은 도로나 상가 이면도로에도 과속경보시스템, 과속방지턱 등의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했음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노후하거나 훼손된 노면 표시를 전면 재정비한다.

다음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출입문 주변의 주정차 문제 등 고질적인 교통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한다.

우선, 시민들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제를 적극 홍보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다.

보·차도 미분리 등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은 11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안전취약 시간대(14~18시 하교시간)에 경찰을 배치해 집중 단속하고, 신호무시·난폭운전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배달 오토바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캠코더 등 이동식단속장비를 활용해 교통법규를 위반한 오토바이를 단속하고, 하반기에는 ‘세종시 공익제보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 신고제를 활성하고, 관내 시내버스의 블랙박스를 활용한 단속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등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봉사 사업도 지속 지원(시비 3,500만원)할 계획이다.

안전체험교육기관인 ‘세종안전교육원’(세종시교육청, 사업비 154억원, ‘20.6월 착공, ‘21.9월 개원 예정)을 설립하여 교통사고,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다양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행사고가 많은 학원가 주변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준하는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아파트 단지도 입주민 및 경찰청과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지방경찰청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이슈(사업)를 발굴하고,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시는 ‘세종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시민감동특별위원회의 다섯 번째 시민감동 과제로 선정해, 시민, 유관기관, 전문가, 담당공무원 등이 모여 소통하고 논의해 시에 가장 적합한 종합 대책을 만들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지방경찰청과 적극 협력해 어린이가 교통사고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고,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이 21일 정음실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브리핑에서 ‘세종형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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