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과 (재)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26일 충청남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동 기획을 주제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충남 시·군 청소년 특성에 기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기획해 도내 청소년에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식이 추진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제공으로 기관 간 사회적 역할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내 각 시·군 단위의 청소년 문화예술 정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협력추진, 학교 밖 청소년 수요자 연계·모집 관리 등 양 기관의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향후 지속적으로 상호 협조를 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문화예술을 기초로 한 교육·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보호 청소년 심성순화 및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가족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식은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 (재)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 등 관련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영의 원장은 “충남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화되고 영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원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