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사무감사 반박
세종시, 행정사무감사 반박
  • 송경화 기자
  • 승인 2020.06.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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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집계 차이 해명

[굿뉴스365] 세종시가 1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원식 의원이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을 부풀렸다는 논란에 대해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스케이트장 이용객들의 집계는 매표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지적된 당일 자료는 입장객 수를 파악한 것이지만 시의 집계는 시설 이용에 따른 것으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원식 의원은 지난 8일 환경녹지국 대상 행감에서 “세종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중 이틀 동안 하루 이용객 실태를 영상 촬영한 결과, 시에서 보고한 조사치보다 한참 못 미치는 이용객 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김 의원은 “본인이 직접 파악한 하루 이용자 통계와 크게는 30% 이상 차이가 난다”면서 “총 58일간 5만 3천여명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다는 세종시 조사 결과를 세종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런 차이가 발생한 것은 실제 사업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청 자료에는 지난 2월 4일과 5일 방문자가 각각 273명과 169명으로 집계됐지만, 김 의원이 촬영 영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방문자는 각각 176명과 115명에 불과했다는 것.

2년간 총 사업비 9억 8천만원이 투입된 세종시청 광장 스케이트장 사업이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낭비 사례’라고 지적했다.

반면 시는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사업 첫해 4만2900명, 올해 5만3000명이 이용했다고 밝히고 입장객과 매표 수 차이는 시설 이용과 관련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해명했다.

환경녹지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 이후 지난 8일 김원식 의원이 지적한 시청스케이트장 이용객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환경녹지국장이 11일 정례브리핑 이후 지난 8일 김원식 의원이 지적한 시청스케이트장 이용객 부풀리기 논란에 대해 반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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