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이전된다면 최적지는 '논산'
육군사관학교 이전된다면 최적지는 '논산'
  • 송경화 기자
  • 승인 2020.07.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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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작업’에서 ‘수면 위’로…“논산 유치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8일 육군사관학교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굿뉴스365] 충남도는 국가균형발전과 기존 군 교육 및 훈련기관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논산시가 육군사관학교 이전 최적지라며 본격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이전 확정 시 충남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삼국통일의 단초가 된 황산벌 소재지로 계백장군의 충의 호국 정신과 관창의 애국정신 용맹성이 깃든 곳이라며 역사적 상징성을 강조했다.

또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에게 2번째 통일을 이룩한 지역으로 육사를 이곳에 이전해 3번째 통일을 향한 국가적 염원의 상징적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군육성의 요람으로 국방관련 우수교수진 확보가 용이하고 국방 연관 산업이 인접해 산학연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게 김 부지사의 설명이다.

육군훈련소와 교육사령부, 자운대, 부사관학교, 국방대, 항공학교 등 군 교육관련 시설로 장교 및 사병의 통합교육 거점, 국방과학연구소, 대덕연구단지 등 첨단ICT, ITST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방 관련 연구기관 및 방위산업체가 위치해 이들 기관과의 연계가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국방대, 자운대(교육사령부, 삼군대, 간호대) 대전대 건양대 군사학과 등 우수한 훈육요원 확보 가능도 강점으로 들었다.

또한 논산시는 대부분 해발고도 100m이하이며, 평야지역이 전체의 50%이상 차지하고 있다는 지리적 환경도 강점으로 들었다.

특히 충남도는 호남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호남고속철도가 통과, KTX 논산역, 공주역, 계룡역 및 대전역과 가까워 광역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장점이다.

도는 앞으로 ‘육사 유치 전담 TF’를 확대 구성, 국방부 이전 부지 선정 로드맵에 중점 대응하고, 지역 지도자 및 예비역 장성 등 범도민 차원의 ‘충남민간유치위원회’도 구성해 여론을 결집한다.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국회와 정치권에 대한 설득 작업도 지속하면서, 국방부·기재부·국토부 등 중앙정부와도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육사 유치에 대한 우리 도의 입장은 분명하고도 단호하다. 220만 도민의 성원이 함께한다면 육사 논산 유치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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