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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감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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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울감 대응을 위한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마성의 토닥토닥’ 앱, 우울 증상 감소 및 정서조절에 도움

▲ 마성의 토닥토닥 앱 개요
[굿뉴스365]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우울감’으로 일컬어지는 우울감이 확산됨에 따라 ‘마성의 토닥토닥’ 응용프로그램이 코로나 블루 극복과 비대면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앱은 ‘역기능적 사고’를 수정해 우울증상 감소 및 정서조절을 도와주는 ‘마음 성장 프로그램 앱’이다.

우울 및 불안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연구결과로 확인되어 스마트 의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텔레메디신 앤드 이헬스에 게재됐다.

코로나19 지원 현장에 파견된 A근무자는 마성의 토닥토닥 앱을 사용해 심리적 완화에 도움을 받았다.

A근무자는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면서 혹시 모를 감염에 대한 우려와 감염 시 받게 될 낙인에 대한 두려움으로 걱정되는 마음이 있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마성의 토닥토닥 앱의 인지훈련은 부정적 사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파견근무를 시행한 B근무자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잦은 방호복 착용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특히 지정된 숙소에 24시간 격리되어 있다 보니 가족들을 볼 수 없어 외로웠다.

그럴 때마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에서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조언을 보며 위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성의 토닥토닥’ 앱은 고려대학교 허지원 교수 연구팀과 덕성여자대학교 최승원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인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공동으로 개발했다.

일상경험에 대한 시나리오를 읽고 주인공의 인지적 오류를 학습하게 하는 인지행동치료 방식을 활용한 앱으로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앱 개발자인 허지원 교수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은 일차적으로는 자신의 마음 환경”이라고 강조하면서 “잘못된 방식으로 정신승리를 하는 것은 오히려 개인의 정신건강 이나 성숙에 잘못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앱이 일반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우울감이나 왜곡되고 부정적인 생각을 완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음을 밝히며 “마음이 힘든 때에 3주 간 집중 사용”하는 방식으로 본인만의 활용 방법을 찾아나가길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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