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로컬푸드 5년만에 매출액 1천억 달성
세종 로컬푸드 5년만에 매출액 1천억 달성
  • 송경화 기자
  • 승인 2020.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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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점 741억원, 아름점 259억원… 초고속 매출신장 이뤄
참여농가 954호, 1일평균 3,822명 이용, 누적고객 434만명
도농 상생‧공존의 가치 실현… 내달초 기념식 및 포럼 개최

[굿뉴스365]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가 개장 5년만에 누적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도담점과 아름점 2개 매장에서 지난 11일 하루 각각 4300만원, 3000만원 어치를 팔아 1000억 3100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이를 기념해 내달초 행사와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13일 제296회 정례브리핑을 통해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싱싱장터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달성’에 대해 설명했다.

기념행사는 일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세종시 로컬푸드를 알리는 전시‧홍보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로컬푸드 발전포럼’(농식품부와 공동주최)은 세종시 로컬푸드 추진과 성공 과정을 되돌아보고, 21세기형 로컬푸드 운동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2016년 10월 누적매출액 100억원, 2018년 12월 500억원을 달성하였고 이번에(‘20.8.11) 1000억원을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1일 평균 매출액은 2015년 1700만원에서 올해 8월 현재 94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2016년 108억 7200만원에서 지난해는 273억 500만원으로 늘어났다.

2015년 개장 당시 참여농가는 218농가, 판매품목은 346개에 불과했으나, 올 8월 현재 참여농가는 954농가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판매 농산물도 647품목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소비자 회원은 개장 첫 해 6,168명에서 현재는 4만 7,617명으로 7배 이상 늘어났으며, 1일 평균 고객수는 909명에서 3,82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7월말 현재 싱싱장터 누적 방문자 수는 434만 6,000명이며, 내년 1월경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4년간(‘19~‘22년) 91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2년과 2023년 각각 개장 예정인 새롬동과 소담동에 싱싱장터 3호점과 4호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3·4호점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9월부터는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충청남도 및 제주도의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싱싱장터는 물론 싱싱문화관 및 공공급식 지원센터 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대한민국 로컬푸드 운동을 선도하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시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와 협력,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교육·실습·식문화 체험 공간인 싱싱문화관을 건립했으며, 소비자 교육, 요리교실 운영,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로컬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는 도담점이, 2019년에는 아름점이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농림축산식품부 인증)으로 선정됐다으며, 2018년에는 농식품부가 주관한 균특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사업에 선정됐고, 지난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춘희 시장이 13일 정음실에서 열린 제296회 정례브리핑에서  ‘싱싱장터 누적 매출액 1,000억원 달성’과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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