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05:35

  • 맑음속초13.3℃
  • 황사6.6℃
  • 맑음철원6.9℃
  • 맑음동두천8.3℃
  • 맑음파주8.3℃
  • 맑음대관령2.4℃
  • 맑음춘천7.3℃
  • 맑음백령도8.8℃
  • 황사북강릉13.4℃
  • 맑음강릉14.1℃
  • 맑음동해12.5℃
  • 황사서울10.0℃
  • 안개인천7.8℃
  • 맑음원주9.7℃
  • 황사울릉도15.2℃
  • 황사수원8.2℃
  • 맑음영월7.5℃
  • 맑음충주8.5℃
  • 맑음서산7.8℃
  • 맑음울진11.4℃
  • 황사청주9.7℃
  • 황사대전9.2℃
  • 맑음추풍령7.5℃
  • 황사안동8.6℃
  • 맑음상주11.0℃
  • 황사포항13.5℃
  • 흐림군산8.6℃
  • 황사대구10.0℃
  • 황사전주10.5℃
  • 황사울산12.6℃
  • 맑음창원11.4℃
  • 박무광주9.4℃
  • 황사부산15.0℃
  • 맑음통영10.5℃
  • 박무목포8.8℃
  • 구름많음여수12.3℃
  • 황사흑산도9.5℃
  • 구름조금완도9.3℃
  • 구름많음고창8.6℃
  • 구름조금순천5.0℃
  • 박무홍성(예)8.1℃
  • 맑음8.7℃
  • 구름조금제주12.0℃
  • 구름조금고산12.6℃
  • 구름조금성산9.8℃
  • 구름조금서귀포13.6℃
  • 맑음진주6.3℃
  • 맑음강화6.9℃
  • 맑음양평9.0℃
  • 맑음이천8.5℃
  • 맑음인제7.0℃
  • 맑음홍천8.3℃
  • 맑음태백3.7℃
  • 맑음정선군5.1℃
  • 맑음제천6.3℃
  • 맑음보은6.7℃
  • 맑음천안7.4℃
  • 맑음보령8.1℃
  • 흐림부여9.2℃
  • 맑음금산6.2℃
  • 흐림8.7℃
  • 구름조금부안9.7℃
  • 맑음임실7.0℃
  • 구름조금정읍10.0℃
  • 맑음남원6.5℃
  • 맑음장수3.2℃
  • 구름많음고창군9.5℃
  • 구름많음영광군8.8℃
  • 맑음김해시11.6℃
  • 맑음순창군6.3℃
  • 맑음북창원11.5℃
  • 맑음양산시9.9℃
  • 구름많음보성군10.3℃
  • 구름많음강진군8.6℃
  • 구름많음장흥8.5℃
  • 구름많음해남8.3℃
  • 구름조금고흥6.4℃
  • 맑음의령군5.6℃
  • 맑음함양군4.8℃
  • 구름조금광양시10.0℃
  • 구름조금진도군8.3℃
  • 맑음봉화6.1℃
  • 맑음영주7.5℃
  • 맑음문경10.1℃
  • 맑음청송군4.7℃
  • 맑음영덕13.2℃
  • 맑음의성6.6℃
  • 맑음구미9.1℃
  • 맑음영천7.9℃
  • 맑음경주시7.5℃
  • 맑음거창4.0℃
  • 맑음합천6.9℃
  • 맑음밀양9.6℃
  • 맑음산청5.8℃
  • 맑음거제9.4℃
  • 구름많음남해11.2℃
  • 맑음8.9℃
기상청 제공
짜고치는 고스톱판 초등교사 임용고시, “일부 교수들 임용고시 문제 관행적 유출 의혹”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짜고치는 고스톱판 초등교사 임용고시, “일부 교수들 임용고시 문제 관행적 유출 의혹”

강득구 의원, “초등 예비교사 윤리의식 심각.교대 교수 중심 출제진 구성 관행 개선해야”

▲ 강득구 의원
[굿뉴스365] 초등교사 임용고시 관련 일부 시험 준비생들에게 예상 출제진 교수명단이 공유되고 출제진으로 참여하는 일부 교대 교수들이 소속 제자들에게 임용고시 문제를 관행적으로 유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초등학교 임용고시가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었다는 얘기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26일 교육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예비 교사인 교대생들이 최종 출제진 교수진 정보를 공유하는 정황이 담긴 다음 카페‘초등 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다음 카페 캡쳐 사진에 따르면, 2020년 10월 20일 자에 ‘최종 출제 교수진 정보 공유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고 해당 글에는 비댓을 통해 예상 출제진 교수명단이 상호 제공되는 내용들이 언급되고 있고 실제 비밀 댓글은 207건, 조회 수는 3,000여 건이나 된다.

강득구 의원은 오늘 교육부 상대 종합감사에서 유은혜 장관에게 “초등임용고사 카페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이 출제진 명단을 확보하고 출제진들이 찍어준 문제를 요약정리한 자료를 매매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조회 수가 3,000건인데. 공교롭게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보는 인원과 맞먹는다.

이게 사실이라면 시험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하고 “알고 있었나?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이게 사실이라면 초등 예비 교사의 윤리 의식이 심각하다.

임용고사 출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수험생의 부정행위에 해당하는 것이란 걸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와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면 수사 요청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이후 교대 임용시험을 응시하는 것에 있어 불이익을 주는 등 교육부 차원의 제재를 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교대 교수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는 관행도 한 원인이기에, 전문성 있는 현장교원들을 추천받아 다양한 출제진 인력풀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