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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딸, 어려운 가정 대학생 알바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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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황명선 논산시장 딸, 어려운 가정 대학생 알바 ‘물의’

논산시, 당초 예정보다 9배 많은 인원 선발… 고위공직자 자녀들 다수 포함

 
[굿뉴스365]  황명선 논산시장의 딸을 비롯 고위공직자 자녀들이 시가 시행한 ‘형편이 어려운 가정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황 시장의 딸을 비롯 논산시 고위공직자 자녀들은 올해 실시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오리엔테이션을 포함 13일간 근무하고 125만4천원씩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고위공직자 자녀들은 타 대학생들이 일선 읍면에 배치되어 일을 한 것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일이 편한 시니어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혜택을 주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논산시는 가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해 일자리를 제공, 이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아르바이트를 실시했다.

 

24일 박영자 의원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대학생 아르바이트 고용 현황’과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현황’에 따르면 2019년 동?하계 각각 40명과 41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동계 40명과 하계 390명이 참여해 2년동안 총 511명이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당초 하계 아르바이트와 관련 40명을 고용키로 했으나 200여명이 넘는 학생이 탈락할 우려가 있어 계획보다 9배에 달하는 350명의 대학생을 고용했다.

 

이에 관련 박영자 의원은 "대학생아르바이트 참여자 중 고위공직자 자녀가 다수 포함됐다. 금수저 자녀들이 알바를 하고 있는데 차비, 간식 등을 지급해 예산보다 많은 5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고위공직자 자녀들) 시니어클럽에서 5명이 근무했다. 어려운 자녀들을 위한 아르바이트자리에 고위공직자의 자녀가 알바를 한 것”이라며 "올해는 금수저만 알바를 했다. 형편이 어려운 자녀들을 위해서 알바를 시킨다고 했는데 취지에 맞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김병호 행정지원과장은 "금년 하계와 동계 학생 인턴을 40명 계획이었으나 200명이 넘는 학생이 신청했다. 임용을 원하지 않는 학생을 제외하고 350명에 대해 임용했다. 이들 중 시장의 자녀가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김 과장은 "올해는 특수한 상황이라 늘린 것이다. 신청한 대학생에 대해서는 공무원자녀가 됐든 어려운 형편의 자녀든 모두 알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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