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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의회의결사항 임의 변경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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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논산시의회, 의회의결사항 임의 변경 ‘발끈’

시, 2년 제한 vs 시의회, 의결사항대로 집행해야

김남충 의원
김남충 의원

 

[굿뉴스365]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외 연수 일정이 차질을 빚음에 따라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했으나 사용시기를 놓고 시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시는 대상 학생들을 일본 오사카-나라-교토 일원 2박3일과 중국 상해 일원 3박4일 일정으로 각각 해외 연수를 지원키로 했다.

 

이는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지원을 통해 보편적인 청소년 모두가 해외 속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고 능동적인 성장사고방식을 배양해 청소년 스스로 자기계발 동기를 찾을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논산시의회 박승용·박영자·김남충 의원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글로벌 해외연수현황(2019~2020)’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총 7억7873만여원을 들여 관내 중학교 13개교와 고교 12개교 등 총 25개교에 대해 글로벌 연수를 진행했다. 대상인원은 학생 2207명을 비롯 안전요원 50명, 인솔자 176명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이 국내외로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추진할 수 없어 수립한 예산 7억742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 회기에 의결했다.

 

하지만 시는 학생들의 통장으로 입금은 하되 2년 동안 쓰지 못하도록 제한하자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김남충 의원은 "코로나19로 삭감했다가 내년에 예산을 세워서 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질타하고 "2년 동안 못쓰게 한다는 것은 납득이 안간다. 학생들의 통장에 돈을 넣어주고 2년 동안 쓰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재수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시는 학생들에게 줬던 혜택들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가 고민한 끝에 향후 (해외연수를) 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 것"이라며 "지금 확답을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2년 제한이 아니라 1년 제한 등 다시 논의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2년이라는 기간으로 묶어둔 이유는 사전에 학생들을 소집한 토론회를 통해 시 구상안을 학생들에게 제안했고 학생들도 적극 호응해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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