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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해외연수 예산은 전액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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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천안시의회, 해외연수 예산은 전액반영

김길자 의원, 코로나19 여건에도 불구 국외연수 추진

 

[굿뉴스365] 천안시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민생을 이유로 흥타령춤축제 예산 전액 삭감을 포함한 사상 최대의 예산을 삭감한 가운데 정작 본인들의 국외 및 국내 연수비 등은 전액 통과시켜 빈축을 사고 있다.

 

게다가 예산 책정과정에서 연수비가 부족하다며 인상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이민주당 김길자 의원은 구랍 8일 시가 제출한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국외연수를 갈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길자 의원은 "어디가 자매도시인지 모른다. 말로만 들어서 브라질 어디하고 터키 어디하고 이렇게 얘기는 들었는데 중국은 지금 교류가 좀 원활하지 않아서 지금 못 가는 것은 알고 있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 수 있는 데는 갈 수 있도록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본예산에 수립된 의원 국내여비 1850만원과 국외여비 1억3000만원 등 총 1억4850만원을 의결했다.

 

김 의원이 자매도시 방문의 예를 든 브라질과 터키는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대량 발생으로 신음하고 있는 곳이다.

 

정부가 밝힌 3일 오후 2시 현재 국제 코로나 발생현황에 따르면 브라질은 이날 1만5827명의 확진자를 비롯 771만명이 확진(세계 3위)됐으며 터키는 1만1180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확진자는 223만명(세계 7위)인 지역이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임에도 천안시의회는 해외연수 및 방문 목적지로 꼽은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지역문화 창출과 경제 활성화 및 해외교류 등을 목적으로 진행해온 흥타령춤축제와 관련된 예산을 코로나19를 위한 민생을 이유로 예산을 전액 삭감한 천안시의회가 정작 본인들의 해외여행을 위한 예산을 통과시킨 것은 민생이나 코로나 방역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며 "의회 권력을 손아귀에 쥐었는데 시민들이 눈에 들어오겠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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