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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태 도의원 “발전소 중단한 충남 경제침체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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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태 도의원 “발전소 중단한 충남 경제침체 대책 세워야”

발전소 폐쇄지역 일자리·재정 위기로 인구 감소 가속화…지원 시급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김한태 의원은 1일 제32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0개 중 절반이 위치한 지역”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주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화력발전소는 지난 수십 년간 전력을 생산하며 국가발전에 1등 공신 역할을 했고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기 진작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발전소 소재 주민들은 건강과 안전, 재산권 침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 왔음에도 이제는 고용 위기 등으로 생계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투어 행사를 위해 충남을 방문한 자리에서 세계 최대 ‘블루 수소 플랜트’ 구축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금’ 조성 등을 약속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발전 폐쇄 지역에 대한 청사진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피해를 묵묵히 감내해 온 보령과 서천, 태안, 당진 등 화력발전소 가동지역은 정부의 탈석탄화 정책도 적극 이행했다”며 “주민들을 위한 고용위기 대응책과 대체산업 육성, 세수 감소에 대한 보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조속히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해양 신산업 육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설문조사’에 따르면 감염병 사태 종식 이후 가장 원하는 여가활동으로 여행을 가장 많이 꼽았다”며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갈 것이란 응답이 81.1%로 압도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섬 관광”이라며 “원산도와 안면도 같은 섬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과 마리나 항만·연안 크루즈 도입 등을 보다 역동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을 투입했지만 성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저출산은 지방소멸, 나아가 국가 존망을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과제인 만큼 면밀한 점검과 성찰을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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