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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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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조치원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

조치원읍 교리 256세대, 지상 29층… ’23년 하반기 준공
장기 방치건축물 철거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안전 확보

조감도
조감도

[굿뉴스365] 조치원읍 교통아파트 공사가 재개된다.

세종시는 2012년 9월부터 공사가 중단됐던 조치원읍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재개한다.

세종시 건축위원회가 지난 14일 조치원읍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구역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심의 의결했다.

건축위원회는 해당 재건축사업의 사업성 확보에 필요한 용적률 완화, 세대수 확대 등 특별건축구역 지정 특례 적용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 의결로 2006년 1월부터 추진해온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 온갖 어려움을 딛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29일 정음실에서 가진 제333회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합측은 이번에 건축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을 반영하여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건축위원회 심의의 주요 내용은 ▲공공성 확보방안 마련, ▲입면 특화계획 반영, ▲보행환경 개선이다.

1층에 주민쉼터 및 공개공지를 배치하여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공공성을 제고하는 한편, 커튼월룩으로 입면을 특화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해 조치원읍의 랜드마크로 조성하도록 하했다.

커튼월룩(curtain wall look)은 건물의 하중을 기둥, 들보, 바닥, 지붕으로 지탱하고 외벽은 마치 커튼을 치듯 건축자재(유리 등)를 붙여 외벽을 만드는 것으로 외관이 아름다운 게 특징이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심의에서 확정한 건축 계획은 대지면적 4,054㎡, 연면적 3만 5,80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9층이다.

지상 1층과 2층에 상가를, 4층부터 29층은 아파트 65㎡ 154세대, 59㎡ 102세대 등 총256세대를 배치한다.

1층 일부에 공개공지를 배치하고 3층(필로티)과 29층에 입주자 쉼터를 두어 주민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제공하고, 단지 안에 보행로를 조성하는 등 공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필로티(pilotis)는 벽면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만 설치한 개방형 건축구조를 말한다.

최종 사업 개요는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승인 시 결정되며, 우리시에서는 5월 중으로 조합과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LH 또는 세종도시교통공사를 사업대행자로 지정하는 등 사업 추진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예정이다.

현재 교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총회를 거쳐 시공사, 설계?감리자 및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등을 선정해 공사 재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고, 오는 8월 관리처분계획 변경인가와 일반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인접 토지를 매입하여 조합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LH는 미분양 시 공공주택으로 매입하며, 조합과 건설사는 채권자와 변제를 약정하는 것으로 공사 재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 사업이 재개되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읍?면지역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하고 비교적 입지가 좋은 주거밀집지구에 새로운 상가가 들어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10년 단위 수립)’을 바탕으로 10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재건축, 재개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예정구역을 선정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함으로써 난개발도 방지하고, 읍면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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