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7:48

  • 흐림속초12.1℃
  • 흐림9.7℃
  • 흐림철원11.3℃
  • 흐림동두천11.2℃
  • 흐림파주12.1℃
  • 흐림대관령5.5℃
  • 흐림춘천10.0℃
  • 구름많음백령도9.0℃
  • 비북강릉12.1℃
  • 흐림강릉12.5℃
  • 흐림동해10.6℃
  • 흐림서울12.1℃
  • 흐림인천12.3℃
  • 흐림원주10.1℃
  • 비울릉도10.1℃
  • 흐림수원11.2℃
  • 흐림영월8.8℃
  • 흐림충주9.3℃
  • 흐림서산12.3℃
  • 흐림울진9.5℃
  • 비청주10.3℃
  • 비대전9.3℃
  • 흐림추풍령7.3℃
  • 비안동8.5℃
  • 흐림상주7.9℃
  • 비포항12.0℃
  • 흐림군산10.3℃
  • 비대구9.5℃
  • 비전주10.2℃
  • 비울산11.5℃
  • 비창원13.0℃
  • 비광주10.8℃
  • 비부산12.4℃
  • 흐림통영14.0℃
  • 비목포10.6℃
  • 비여수12.1℃
  • 안개흑산도10.4℃
  • 흐림완도13.4℃
  • 흐림고창10.0℃
  • 흐림순천11.1℃
  • 흐림홍성(예)10.6℃
  • 흐림9.4℃
  • 비제주13.1℃
  • 흐림고산12.3℃
  • 흐림성산15.1℃
  • 흐림서귀포13.4℃
  • 흐림진주9.8℃
  • 흐림강화11.6℃
  • 흐림양평10.0℃
  • 흐림이천9.5℃
  • 흐림인제9.9℃
  • 흐림홍천9.9℃
  • 흐림태백7.1℃
  • 흐림정선군8.0℃
  • 흐림제천8.1℃
  • 흐림보은8.7℃
  • 흐림천안10.1℃
  • 흐림보령11.4℃
  • 흐림부여10.2℃
  • 흐림금산8.9℃
  • 흐림9.6℃
  • 흐림부안10.8℃
  • 흐림임실9.9℃
  • 흐림정읍10.3℃
  • 흐림남원10.2℃
  • 흐림장수8.7℃
  • 흐림고창군10.1℃
  • 흐림영광군10.4℃
  • 흐림김해시11.8℃
  • 흐림순창군10.4℃
  • 흐림북창원14.0℃
  • 흐림양산시12.7℃
  • 흐림보성군13.7℃
  • 흐림강진군13.5℃
  • 흐림장흥13.6℃
  • 흐림해남12.8℃
  • 흐림고흥14.4℃
  • 흐림의령군10.2℃
  • 흐림함양군9.7℃
  • 흐림광양시11.7℃
  • 흐림진도군11.3℃
  • 흐림봉화8.5℃
  • 흐림영주7.6℃
  • 흐림문경7.9℃
  • 흐림청송군8.1℃
  • 흐림영덕9.8℃
  • 흐림의성9.0℃
  • 흐림구미9.0℃
  • 흐림영천11.0℃
  • 흐림경주시11.1℃
  • 흐림거창8.4℃
  • 흐림합천9.7℃
  • 흐림밀양12.3℃
  • 흐림산청8.9℃
  • 흐림거제14.4℃
  • 흐림남해10.4℃
  • 흐림12.9℃
기상청 제공
10년 보장 2만원의 우리 집 ‘안심보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10년 보장 2만원의 우리 집 ‘안심보험’

경보기 울려 목숨 구한 사례 늘어…충남소방,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당부

▲ 10년 보장 2만원의 우리 집 ‘안심보험’
[굿뉴스365] #사례1. 지난 2월 1일 19시 26분경. 서천군 한산면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시작된 요란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경보음이 집주인 A 씨의 귀에 꽂혔다.

A씨는 주방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목격해 119에 신고했고 역시 경보음을 듣고 달려온 이웃 주민과 함께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사례2. 지난 4월 6일 20시 11분경, 계룡시 신도안면 한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집주인 B씨는 주택용 화재경보기 경보음을 듣고 집안을 살피던 중 베란다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와 동시에 방에 있던 아들과 함께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두 사례 외에도 서산과 서천, 예산 등 도내 전역에서 화재경보기로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례가 올해에만 5건에 이른다.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과 공동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된 소방시설이다.

특히 화재경보기는 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주방과 거실, 각 방 천장에 나사로 고정만 하면 설치가 끝나고 가격도 개 당 2만원 안쪽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주기적으로 건전지를 교체하고 먼지나 습기 제거 등 간단한 관리만 해주면 10년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다.

크기는 작아도 연기를 감지하면 큰 경보음으로 화재 시 사람이 신속하게 대피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특한 설비이다.

인터넷이나 대형할인점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화재로부터 우리 집을 안전히 지킬 수 있는 작지만 큰 방패가 된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약 31만 가구에 화재경보기 약 62만 개를 보급해왔다.

올해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화재에 취약한 1만 250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화재로부터 안전히 지킬 수 있도록 아직 화재경보기를 설치하지 않은 가구에서는 조속히 설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