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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6차산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2.02.01 12:28
대표 농·특산물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

[굿뉴스365] 예산군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함께 2, 3차 산업을 통해 더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이 농부가 직접 만들어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농촌의 관광자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6차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군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공모 희망 업체가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 중심의 마을단위 축제지원을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제고를 위해 작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던 ‘두렁콩축제(신암면 하평리)’가 농촌축제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본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6차산업인증) 사업자를 신규로 발굴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농산물 중 7대 품목(사과, 배, 방울토마토, 수박, 딸기, 쪽파, 꽈리고추)과 예가정성 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에 대해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사업은 2021년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5년간 총사업비 17억1500만원을 투입해 △예가정성 브랜드 품질관리체계 구축 △생산자역량 강화교육 △마케팅전략수립 △국내외 시장개척 △체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올해 5억2800만원의 예산으로 △예가정성 관리 매뉴얼 제작 및 보급 △예가정성 승인 농가 대상 교육 △품목별 시장조사 및 트렌드 분석 △예가정성 DAY 운영 △예가정성 홍보 키트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4월 예산군연합사업단과 관내 농협을 중심으로 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했으며, 8월 사업별 세부사업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예가정성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유통마케팅을 펼쳐 소비자 인지도 확대 및 새로운 유통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인지도 확산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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