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09:38

  • 맑음속초19.0℃
  • 흐림12.7℃
  • 흐림철원11.8℃
  • 흐림동두천10.9℃
  • 흐림파주10.2℃
  • 맑음대관령11.1℃
  • 흐림춘천13.0℃
  • 흐림백령도11.0℃
  • 맑음북강릉18.3℃
  • 맑음강릉19.0℃
  • 맑음동해19.4℃
  • 박무서울11.1℃
  • 박무인천9.9℃
  • 구름많음원주14.3℃
  • 맑음울릉도17.6℃
  • 박무수원10.9℃
  • 흐림영월12.4℃
  • 흐림충주11.8℃
  • 흐림서산11.4℃
  • 맑음울진18.3℃
  • 흐림청주11.8℃
  • 흐림대전11.8℃
  • 맑음추풍령12.4℃
  • 맑음안동13.4℃
  • 맑음상주13.1℃
  • 맑음포항15.8℃
  • 구름많음군산12.8℃
  • 맑음대구15.9℃
  • 맑음전주14.2℃
  • 맑음울산15.9℃
  • 맑음창원16.0℃
  • 맑음광주14.1℃
  • 맑음부산17.1℃
  • 맑음통영17.0℃
  • 맑음목포13.4℃
  • 맑음여수14.8℃
  • 맑음흑산도13.9℃
  • 맑음완도15.7℃
  • 맑음고창14.4℃
  • 맑음순천13.7℃
  • 흐림홍성(예)11.3℃
  • 흐림11.2℃
  • 구름많음제주16.1℃
  • 맑음고산15.0℃
  • 맑음성산18.2℃
  • 구름조금서귀포17.2℃
  • 맑음진주15.4℃
  • 흐림강화9.6℃
  • 흐림양평11.9℃
  • 흐림이천12.0℃
  • 흐림인제13.4℃
  • 흐림홍천12.8℃
  • 맑음태백14.2℃
  • 흐림정선군12.7℃
  • 흐림제천11.8℃
  • 흐림보은11.0℃
  • 흐림천안11.7℃
  • 흐림보령11.7℃
  • 흐림부여10.6℃
  • 맑음금산11.2℃
  • 흐림11.1℃
  • 맑음부안14.1℃
  • 맑음임실12.3℃
  • 맑음정읍15.1℃
  • 맑음남원11.5℃
  • 맑음장수10.3℃
  • 맑음고창군14.4℃
  • 맑음영광군13.6℃
  • 맑음김해시16.2℃
  • 맑음순창군13.2℃
  • 맑음북창원17.0℃
  • 맑음양산시18.1℃
  • 맑음보성군15.9℃
  • 맑음강진군15.5℃
  • 맑음장흥14.2℃
  • 맑음해남14.3℃
  • 맑음고흥15.2℃
  • 맑음의령군15.3℃
  • 맑음함양군15.4℃
  • 맑음광양시15.5℃
  • 맑음진도군15.1℃
  • 맑음봉화14.0℃
  • 맑음영주14.5℃
  • 맑음문경13.6℃
  • 구름조금청송군13.1℃
  • 맑음영덕14.8℃
  • 구름조금의성13.9℃
  • 맑음구미15.0℃
  • 맑음영천15.0℃
  • 맑음경주시16.4℃
  • 맑음거창11.5℃
  • 맑음합천15.3℃
  • 맑음밀양15.8℃
  • 맑음산청15.0℃
  • 맑음거제16.6℃
  • 맑음남해15.5℃
  • 맑음17.8℃
기상청 제공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 활짝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 활짝

2017년 5천79만 명 전국 2위로 목표 1년 앞당겨…여수시, 전국 시군 최다

▲ 순천만 호수정원 전경
[굿뉴스365]전라남도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5천79만 명의 관광객이 전남 주요 관광지를 다녀가 전국 2위를 기록하며, 관광객 5천만 시대 목표 달성을 1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여수시가 전국 1위에 올라섰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 승인 후 유료관광지 입장권 매표 실적과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CCTV 확인 등 객관적 통계 집계를 통해 주요 관광지의 입장객 수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한 ‘2017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광역단위에서는 전라남도가 경기도(7천643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6년 말 전남 관광객(4천279만 명)보다 8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당초 전라남도가 목표한 ‘2018 관광객 5천만명 유치’ 목표를 1년 앞당긴 것이다.

시군별로는 여수시가 가장 많은 1천 508만 명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순천시 907만 명, 담양군 279만 명, 목포시 259만 명, 구례군 249만 명 순이었다.

특히 여수시는 2013년 공식 통계조사가 시작된 이후 줄곧 1위였던 난공불락인 용인시를 제치고 최다 방문지로 나타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우뚝 섰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순천만 국가정원 612만 명, 여수 엑스포 해양공원 357만 명, 여수 오동도 315만 명, 여수 돌산공원 266만 명, 담양 죽녹원 139만 명 순이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KTX 개통과 수서발 SRT 증편 등 물리적 거리가 줄어든 것을 십분 활용해 ‘전남은 가깝고 꼭 가보고 싶은 곳’임을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알린 순회 홍보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도와 시군의 남도명품길 등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문화 축제 육성, 평균 탑승 인원 32명에 달하는 등 전국 브랜드화에 성공한 ‘남도한바퀴’ 활성화도 한몫 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올해 신안 새천년대교가 개통되고, 2020년 흑산도 소형공항이 개항하면 섬 비경을 조망하는 스카이 투어(Sky Tour), 광역투어버스 ‘남도한바퀴’ 섬 코스 확대 등 전남 섬만의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사드 배치 갈등으로 전면 중단됐던 중국발 전세기 운항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 취항과 함께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4월 말 현재 중국동방항공 상하이, 코리아 익스프레스에어 기타큐슈, 제주항공 오사카와 방콕, 다낭, 3개 항공사 5개 노선이 취항 중이며, 오는 7월부터는 일본 도쿄·후쿠오카, 중국 타이위안·난창, 홍콩에 정기노선이 개설된다.

또한 4월에만 타이완과 일본의 대형 크루즈 2대가 4천 명이 넘는 규모로 여수항에 입항했으며, 오는 6월에는 타이완 국적 슈퍼스타 버거호가 입항할 예정이어서 외국인 관광객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방옥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관광객 5천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한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올해 ‘전라도 방문의 해’ 사업을 통해 전남의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장애인·어르신 등 누구나 전남을 찾을 수 있도록 무장애 코스를 개발하는 등 관광 환경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