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수 “진짜 보수 보여 주겠다”
유진수 “진짜 보수 보여 주겠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8.05.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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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기자회견…“도와줬던 기초·광역 의원들 위해 힘 보태기로”
“전략공천 찬성할 수 없지만 흩어진 보수 다시 모을 것
자유한국당 유진수 전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진짜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전략공천이라는 당의 결정에 찬성할 수는 없지만 흩어진 보수를 다시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굿뉴스365] 자유한국당 유진수 전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진짜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며 “전략공천이라는 당의 결정에 찬성할 수는 없지만 흩어진 보수를 다시 모으려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쉼 없이 달려온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불이익을 감내하면서까지 저를 도와주었던 기초와 광역 의원들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단 한명의 기초 의원을 위해서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뛰고 또 뛸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어 “비록 제가 직접 나서는 선거는 아니더라도 이전과 다름없이 운동화 끈을 다시 매고 동지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결코 뒤로 숨지 않을 것이다. 저를 위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넨 동지들을 위해 다시 새벽잠을 설쳐가며 전투에 임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특히 유 전 예비후보는 “진짜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무엇인지를 저 유진수가 보여 드리겠다”며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저를 다시 일깨웠다. 저는 보수를 위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데 동참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유 전 예비후보는 “힘들지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지내던 중 소위 전략 공천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 말을 믿지 않았다”며 “당 지도부가 입버릇처럼 공언했던 청년과 여성에 대한 배려, 그리고 공정한 공천 룰에 따른 경선을 실시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고 피력했다.

이어 “무려 3번이나 전략 공천으로 이 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말을 들었고 그때마다 불공정한 공천의 부당성을 주장했지만 끝내 당 지도부의 선택은 전략공천이었다”며 “지난 10일 밤 9시경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공천은 제 선거 캠프와 지지자 분들은 물론이고 당을 걱정하시는 분들의 공분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유진수 전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민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과 민의에 대해서도 소회했다.

유 전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0일 천안 갑 지역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설 것을 밝힌 이후 정의로운 보수의 가치를 들고 80여일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출마를 선언한 이후 새벽잠을 설쳐가며 몸은 힘들어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주민들 곁에 다가가 아픔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기울어질 대로 기울어진 현실을 부정하며 곧고 바른길을 가다보면 주민들이 반드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이란 믿음이 힘든 여정에도 버틸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었다”며 “그동안 중앙시장에서 만나 보았던 상인 여러분들, 편의점에서 만났던 아르바이트생, 출근시간이 지나 늦은 아침을 들던 해장국집의 사장님 등 서민들의 넋두리에 하루 세 번 눈물을 흘렸고,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열심히 하라고 더 열심히 하라고’ 고기를 듬뿍 넣어주셨던 그 손길을 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언급하고 “어느 식당에선 불의의 낙마를 하신 박찬우 의원님의 한을 풀어 달라며 ‘힘내라’고 내어 주신 공기밥을 또 기억한다”며 그동안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피력했다.

이 외에도 “동면 행암리 노인정의 어르신들은 헛 공약하지 말고 고향처럼 찾아 올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게 해달라고 당부, 인사를 마치고 돌아서는 길에 어르신이 건네주셨던 닭 강정에 떡과 김밥·음료수를 싼 검정 비닐 봉투를 받아들며 눈물을 왈칵 쏟을 뻔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게 고향의 정이자 할머니의 깊은 사랑의 정인 것 같다”며 “사람이 그리웠던 어르신들에게 시간을 탓하며 정을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돌아서는 발길은 무겁기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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