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광주광역시는 오는 17일 광주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2018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이동안전체험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일상생활 및 비상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응요령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체험관에서 최신기기를 이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VR기기를 착용하고 화재·지진발생 시 대피요령을 배우는 ‘재난안전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 등이다.
또 실외부스에서는 교통안전교육, 차량사고 예방교육, 자전거 보호장비 착용체험이 실시된다. 이 밖에도 오후에는 ‘안전체험’을 주제로 한 인형극을 선보인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동안전체험관은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영유아 맞춤형 안전교육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